지난 9월 30일 EBS <하나뿐인 지구> 당신이 몰랐던 식용개 이야기"에서 방영된 김포 개농장의 끔찍한 동물학대와 관련, 카라는 해당 개농장주를 9월 13일 동물보호법 위반등의 혐의로 김포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하나뿐인 지구> 방영이후 동물학대 개농장주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10월 11일 정오까지 인터넷을 통해 탄원서명을 받았고, 총 8019분의 시민들께서 서명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는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 모임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법률적 검토의견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8019명 시민들의 처벌촉구 서명과 법률검토 의견서는 오늘(13일) 김포경찰서에 참고자료로 제출했습니다.
<대형 개농장주 강력처벌 서명>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법률검토 의견서를 작성해주신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미터가 넘게 높이 쌓인 서명용지, 그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분이 높다는 의미일 것이라 생각하며, 카라는 이땅에서 동물학대의 온상 ‘개식용’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