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어르신들에게도 동물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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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행동 카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파주시 법원읍 일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올리브(All Live)’ 동물권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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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꾸준한 마당개 중성화 사업으로 인해 파주시 일대에 ‘반려견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났고, 카라는 자연스럽게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반려견 양육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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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강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반려견에게 주면 안되는 음식을 구분하는 카드 게임,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동물과 함께 냄새 맡을 수 있는 아로마 테라피 등의 교육을 제공했고 카라 더봄 센터 투어를 하면서 국내 유기동물 발생의 현실을 보여주고 예방을 위해 중성화 수술이 필요함을 알려드렸습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찍기를 통해 시골에 사는 개도 도시에 사는 개와 똑같이 하나의 가족임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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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괜찮을 줄 알고 아무 음식이나 줬는데 반려동물에게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각심을 가지고 돌봐주어야겠다’, ‘강아지 건강에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 알려달라’ 등의 생각과 질문을 적극적으로 나누며 올바른 돌봄을 다짐하는 인상적인 교육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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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에는 마당 곳곳에 1m 짧은 줄에 묶여있는 개들을 볼 수 있고,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이 밥그릇에 있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동물권 교육을 계속해 나감으로써 올바른 돌봄을 받지 못해 방치되는 반려동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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