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마 D2014010101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16살 6개월

  • 몸무게

    6.3kg

  • 털색

    그레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산책가능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11월 30일

멋진 겨울 코트를 입은 바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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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무탈하게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바마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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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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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6일 



| 9월 26일 



| 6월 21일 



| 5월 소식

임시보호처에서 지내고 있는 칠성이와 바마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랑 듬뿍 받으며 따뜻한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임시보호자님의 사랑이 듬뿍 느껴집니다. 멋쟁이 신사 칠성이, 최강 동안 바마! 임보자님 품에서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많이 쌓아가길 바랍니다.💕

| 4월 소식

<임시보호처에서 온 바마의 소식입니다.🌸>

바마와 함께 꽃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벚꽃잎이 날리는 꽃길을 걸으며 좋아하는 바마의 모습에 임보자님이 더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함께 등산 다니고 꽃구경도 하며 즐거운 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

요즘 날이 더워진 탓에 바마가 잘 안 움직이려 해서 간식을 이용해 집에서도 움직이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간식만 있으면 뛰뛰하며 열심히 움직이는 바마! 임시보호자님 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임보자님 감사합니다 :)


| 3월 소식

따뜻한 봄을 맞이하며 임시보호자님과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바마의 소식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 등산도 거뜬히 다니고 햇살도 바람도 느끼며 매일 산책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히 잘 지낸다는 소식과 함께 산책 나가서 신나하는 바마의 모습과 포근한 방석에서 꿀잠 자는 사진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손길을 좋아하는 바마의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함께 전해주셨는데요, 임시보호자님과 보내는 봄! 행복한 일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 2월 소식

임시보호처에서 전해주신 바마의 소식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게 자란 털을 잘라내고 예쁘게 미용한 바마의 모습을 보내주셨습니다. 바마의 시간은 아무래도 거꾸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미용하고 나서 살짝 추워하는 바마를 위해 산책 시엔 보온에 더욱 신경 써주신다고 합니다~!

예쁘게 단장한 바마는 다비와 함께 차를 타고 나들이도 가고요, 포근한 방석에 누어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픈 곳 없이 잘 지내줘서 너무 고마운 바마인데요, 아무래도 임시 보호자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지낸 덕분인 것 같습니다. 매일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주시는 임시 보호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1월 소식

⬝ 바마
⬝ 14살 / 남 (중성화O) / 6.3kg
⬝ 아름품 최고 어르신, 미용하면 -5살 가능

임시보호처에서 바마의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그새 털복숭이가 된 바마!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바마 눈이라며 임시보호자님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요, 어떤 모습이든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동안 날씨가 많이 추워 미용을 미뤄왔었는데요 2월초에 미용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단장한 바마의 모습 기대됩니다.

임시보호자님이 바마와 함께 사는 다비를 예뻐하면 바마가 다비를 쑥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고 마음이 녹을 정도로 애교를 부린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보려고 일부러 다비를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바마와 매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사랑 듬뿍 주시는 임시보호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2월 소식


산책을 좋아하는 바마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외출 할 수 있도록 임시보호자님께서 보온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주고 계신데요, 덕분에 바마는 겨울에도 따뜻하고 신나는 산책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던 지난 주말, 바마와 함께 소복소복 쌓인 눈 위를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바마는 잔디밭 뿐만아니라 눈밭에서 뒹구는 것도 좋아하나 봅니다.⛄ 임보자님과 함께하는 이번 겨울은 바마에게도 특별할텐데요,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마 소식은 또 전하겠습니다~!


11월 소식

임시보호자님과 가을 소풍을 다녀온 바마의 소식입니다.💌

바마와 함께 차를 타고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고 해요~ 지난번 KTX에 이어 차도 엄청 잘 탄다고 합니다. 이날은 아름품에서 같이 지내다 입양 간 강이와 바둑이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너른 잔디밭 위를 뛰어다니고 뒹굴뒹굴하는 바마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소풍 가서 바마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레스토랑에도 가고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있다는 소식 전해주셨습니다. 행복으로 가득한 바마의 표정을 보니 같이 마음이 놓입니다. 올해까지 가능했던 임시보호 기간도 내년 가을까지 해주실 수 있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도 함께 전해주셨어요!

바마와 함께해서 일상이 행복하고 더 기쁘다는 임시보호자님의 말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바마와 앞으로도 좋은 추억, 건강한 일상 보내기를 바랍니다.💕


10월 소식

⬝ 바마
⬝ 14살 / 남 (중성화O) / 6.3kg
⬝ 아름품 최고 어르신, 미용하면 -5살 가능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는 바마의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바마는 임시보호자님과 함께 도심을 떠나 시골 생활을 즐기고 왔다고 해요! 무려 전북 완주까지 KTX를 타고 다녀왔는데 기차여행도 잘 즐겼다고 하네요~ 시골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등산도 가고 제대로 자연을 즐겼다고 합니다.

요즘 바마는 체력이 많이 좋아져서 처음 왔을 때보다 산책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애교쟁이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안아달라고 하기도 하고 머리를 긁어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기도 한답니다.

바마의 시간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시는 임시보호자님께 감사드립니다.❣


9월 소식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는 바마의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바마는 임시보호자님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산책 소식입니다. 산책에서 빠질 수 없는 바마의 잔디 샤워! 포근한 잔디 위에서 이리저리 뒹굴기도 하고 따사로운 가을볕을 피해 선선한 그늘에 자리를 잡고 쉬기도 했답니다.😊

맑은 날 다비와 함께 햇빛을 쐬며 일광욕하기, 꿀맛 같은 낮잠 자기 등등등 임시보호자님의 따뜻한 돌봄 아래 바마는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마와 함께 하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하십니다. 바마 잘 돌봐주셔서 감사해요!💙


8월 소식

임시보호처에서 신나는 여름을 보내고 있는 바마에요! 바마는 얼마 전, 반려견 동반 운동장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바마가 좋아하는 풀밭을 뒹굴며 무아지경으로 등을 비비기도 하고 실컷 땅도 파고 왔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지 보내주신 바마는 사진마다 다 웃고있네요❤

지난달 바마는 허리와 뒷다리를 아파해서 동물병원을 다녀왔었는데요,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전혀 아파하지 않고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바마를 잘 돌봐주시고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임시보호자님께 감사드려요~~!


7월 소식

바마는 임시보호처에서 세심한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데요, 얼마 전 허리 쪽이 아픈지 기저귀를 갈아주려다 바마가 깨갱하는 소리를 내며 아파해서 바로 동물 병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바마는 구조 전 사설보호소에서 척추를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신경이 손상되어 후유증으로 소변이 조절이 안 되어 늘 기저귀를 차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허리와 뒷다리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엑스레이상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퇴행성관절염으로 앞으로 약을 먹고 마사지를 해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임보자님께서 앞으로 더 신경 쓰고 잘 돌보겠다고 하십니다.

바마가 아프지 않고 잘 지내기를, 더운 날씨에 임보자님과 건강히 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월 소식


바마가 당분간 임시보호처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바마를 예뻐해 주시고 예전에 아름품에서 근무하셨던 분의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바마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새로 생긴 룸메이트 다비와 산책도 같이하고 맛있는 간식도 나눠 먹으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잔디밭을 좋아하는 바마를 위해 산책 나가서 꼭 풀밭을 들리는데요,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리 뒹굴고 저리 뒹굴며 신나는 표정을 지어줍니다.😍

그동안 아름품에서 지내면서 충분한 시간을 바마와 함께 보내주지 못했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는 동안 듬뿍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임시보호자님 감사해요!


5월 소식

바마가 여름맞이 미용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털을 깎고 회춘한 바마의 모습을 봐주세요😘

산책가는 줄 알았는데 미용 당해서 심기가 불편해진 바마는 창 밖을 보며 마음을 다스렸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과 자동차를 보면서 바마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4월 소식

아름품이 2층으로 이사하고 나서 첫날 바마는 창밖에 지나가는 모든 사람 모든 자동차와 소음에 반응하며 하루종일 짖었어요.

하루 이틀 지나고 나니 '이사 이거 별일 아니구나' 생각한 바마는 이제 원래의 패턴대로 주로 높은 곳 방석에서 잠을 자고 때론 어린 강아지에게 인사도 해봅니다.

바마를 보러 오실 분은 02-6381-0999로 방문 예약을 하시고 새롭게 단장한 아름품으로 오세요~




아름품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아름품의 최고령 개 바마는 언제나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활동가들이 바쁘게 돌아다녀도 바마는 아랑곳않고 중심을 잡고서 아름품 개린이들을 교육하는 중입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채 발견된 바마는 하반신이 마비될 거란 소견을 받았지만, 씩씩하게 네 발로 걷게 된 기적을 보여준 개이기도 합니다. 후유증으로 소변을 흘리고 다니게 되었지만, 찰떡같이 기저귀에 잘 적응해서 집안 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산책도 너무 훌륭하게 잘 다니고요.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고, 사람의 손길을 사랑하는 아이. 반려동물은 영원히 어린아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바마도 여전히 사람 품에서 손길을 달라 찡얼거리고는 합니다.

새로 오픈하는 아름품에 입소가 예정되어 있는 바마이지만, 그 이상으로 바마가 아름품에 없기를 바랍니다. 입양센터가 오픈할 그 즈음에 따뜻하고 다정한 가족의 품이기를 바랍니다. 남은 여생은 더 씩씩하고 용감하게, 사랑 속에서 보낼 수 있기를요.



3월 소식


바마는 오늘 목욕을 했어요. 척추가 다쳐서 기저귀를 차고는 있지만 늘 에너지가 넘쳐요.

산책도 잘하고 어린 강아지들 예의도 가르쳐주는 바마의 일대일 결연 분들 고맙습니다. 4월에 아름품이 다시 오픈 하면 예약하고 바마를 보러 와주세요.


2월 소식


미용을 하고 더 젊어진 모습의 바마는 척추가 다쳐 기저귀를 하고는 있지만 산책도 잘하고 에너지도 넘치는 아름품 마스코트 입니다.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도와주신 1:1결연자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바마를 보러오실 분들은 아름품 방문 예약을 하신후 오시면 됩니다❤️




1월 소식



바마의 일대일 결연 1월 소식입니다. 바마는 척추를 다치고 오랜 시간 방치된 후 구조되어 배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할뿐 의사표현도 확실하고 산책도 잘하는 아름품의 마스코트같은 존재입니다.

아름품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시간, 이른바 아..!

오늘의 주인공들은 바로 아름품의 두 기둥뿌리, 바마와 하디입니다~

 


△ 마당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두 친구^^ 


바마와 하디는 아름품의 초창기 멤버로, 벌써 아름품에서 지낸지도 4년이나 된 베테랑 중의 베테랑입니다.

오랜 세월 함께한 만큼,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네요^^

 


 △ 언니들의 장난에 심기가 불편해도 함께인 두 친구^^; 짓궂어서 미안 ~


바마는 척추를 다친 채 오랜시간 방치되어 배설을 관장하는 신경에 문제로 배변활동을 제어하기 힘들고,

하반신 마비인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치료와 재활운동을 통해 기적적으로 건강하게 걷게 되었답니다


 


△ 평상시엔 요렇게 매너 밸트를 차고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 바마가 기저귀도 하고 나이도 많아 사람들의 걱정과 연민을 사지만, 아침이면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를 즐길만큼 정정합니다^^

 


△ 마크와 신나는 놀이시간~ 끼어들고 싶어하는  태희의 시선 강탈^^


다음으로 소개될 우리의 하디

우리 하디는 4년 전 달봉이네 보호소에서 태어났어요, 당시 보호소에 유행하던 파보 장염을 피하기 위해 아름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영리한 하디는 나이가 많고 몸이 불편한 바마를 위해 언니들이 푹신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바마의 자리에 항상 같이 앉고 싶어합니다^^

 


△ 하디가 바마에게 안겨있는 듯한 모습이지요?^^ 


하디와 바마는 사이가 좋아 대부분의 경우 서로 잘 기대어 휴식을 취하지만, 종종 자리가 비좁으면 자리 경쟁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디야 할아버지한테 양보해줘ㅠㅠ


그래도 언니들이 하디 내려와~”라고 하면 바로 자리를 양보해주는 착하고 똑똑한 하디랍니다.

 


△ 양보하는 대신 더 좋은 거 찾아감ㅋ 역시 똑쟁이 하디지요? 


진한 우정의 두 까망이들에게 올해는 좋은 가족이 생기길 빌어봅니다^^

 

다음 화에서는 아름품의 가장 작은 천사들, 가야와 영산이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뇽!

삼성카드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열린나눔'을 통해 노령견을 위한 검진/치료비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모인 모금액들이 동물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바마 이야기


▲척추를 다친 바마는 활발한 성격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이렇게 웅크리고만 있습니다.

꽁꽁이네 보호소에서 온 바마는 허리를 다쳐 걸음이 불편합니다.
다리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산책을 좋아해서 볕이 좋은 날이면 가장 신나게 산책을 즐기는 아이랍니다.
그런 바마가 갑자기 걷기를 주저하며 자꾸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맛사지를 해줘도 아파하며 자꾸 다리를 빼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설마, 했던 바마의 검사결과는 '고관절 탈구'였습니다ㅠ_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산책하자고 졸라대는 바마!
따뜻한 겨울옷을 챙겨입고 점심시간에 산책을 나온 모습입니다^^

척추 이상으로 인해 뒷다리의 상태도 좋지 않았던 바마는 곧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나이도 적지 않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씩씩한 바마는 예후도 좋고, 회복도 빨랐습니다.

그 후 바마는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재활치료를 했는데요,
다행히 검사 결과도 아주 좋아서 지금은 산책을 좋아하던 예전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막둥이 이야기


▲막둥이가 카라에서 지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서 있는 것도 힘들어서 늘 이렇게 엎드려서 우울하게 지내곤 했어요. 

더불어숨 센터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막둥이는 사설보호소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보호소에서 거의 방치되다시피 했던 막둥이의 구조 당시 상황은 엉망이었죠.
큰 몸집에 비해 너무나도 좁은 견사에 갇혀 지낸 탓에
몸은 비대해지고 운동량이 부족했고, 가만히 서 있기도 버거울 정도로 관절이 상한데다,
관리를 제때 받지 못한 귀는 심각한 곰팡이성 질환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랬던 막둥이가 이제는 저렇게 꼬리치며 사람을 반기며 따라다니고
점프도 할 정도로 건강이 좋아졌어요^^

나이가 많아 세심한 치료가 필요했던 막둥이에게는 장기간의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비만이었던 막둥이는 식이요법으로 어느정도 운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살이 빠졌고,
살에 파묻혀 숨어있던 지방종도 드러나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귀 치료를 받은 덕분에 처음에는 손을 대지도 못할 정도로 아파하던 귀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이제는 통증을 호소하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다리로 버티지 못해 늘 배를 깔고 엎드려 있던 막둥이도 이제는
사람을 반기며 뛰어놀기도 하고 간식을 달라고 조를 줄도 아는 덩치 큰 귀염둥이가 되었어요.


*할배 이야기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 오기 전 할배의 모습입니다.
건강도 안좋았지만 늘 안쓰러운 표정을 하고 있었어요.

할배는 더불어숨 센터의 동물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작은 체구의 할배는 도롯가에 버려져 상처를 입은 채 구조되었는데요,
상처입은 형태로 미루어 짐작컨대 어디에선가 던저져 쓸리고, 부러진 것 같았습니다.
집중치료 후 오랜 입원치료를 받으며 타박상이나 골절 등은 고쳐졌으나
소실된 이빨은 복구할 수 없어서 지금 할배는 겨우 네 개의 이빨이 남아 있습니다.
유기되면서, 혹은 가정에서 얼굴쪽에 큰 상처를 입었던 기억이 있는지
얼굴 쪽을 만지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빗질은커녕, 눈곱을 떼주는 것조차 쉽지 않아서
엉킨 털에 예쁘고 동그란 눈이 가려져 있어 너무 안타까워요.



▲꾸준한 관리와 치료 끝에 정상체중을 갖게 된 할배!
외모도, 표정도 이렇게나 밝아졌어요^^

치료는 끝났지만 할배는 심장병을 앓은 후유증으로 평생 약을 먹어야하고,
흥분하면 혓바닥이 파래질 정도로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요.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할배지만, 아름품에서 생활하면서 상태가 많이 좋아져
작은 체구에 비해 과체중이던 몸도 날씬해졌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사람의 손길도, 산책도 모두 귀찮아하던 할배가
지금은 사람을 보면 안아달라고, 만져달라고 꼬리를 치기도 하고
볕이 좋은 날이면 산책을 가자고 졸라대기도 한답니다.
몸이 나으니 성격도 좋아진 것 같아요^^




더불어숨 센터에서 큰형님 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바마, 막둥이, 할배는
나이도 많은데다 기본 건강상태도 좋지 못해 많은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삼성카드 열린나눔' 모금을 통해 센터 내 형님들이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카드 열린나눔 기부 캠페인※




※삼성카드 펫※




[
#바마 이야기]
 
바마 / 7살 / / 6kg
 




차가운 벽과 축축한 땅으로 둘러싸인 보호소가 이 녀석에겐 세상의 전부입니다.
개체수가 많아 일일이 사료를 먹일 수도 없고 알아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제때 예방 접종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어미의 따뜻한 정을 알아버리기 전에 이미 이 낯선곳에 적응하여 스스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작은 세상에 갇혀버린 이
아이에게 더 넓은세상이 있고 더 큰 사랑으로 너희를 품어줄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걸 꼭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오바마는 꽁 형제들과 같이 꽁꽁이네에서 만났습니다.
언제 다쳤는지 모를 다리는 많이 불편해 보였어요.
 
 
 
척추를 다친 채 방치된 지가 오래되어 평생 뒷다리로 제대로 설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척추를 다치면서 배설을 관장하는 신경이 문제가 생겨 스스로 배변 활동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뒷다리로 걷고 움직이는 데는 불편함 없었습니다.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바마에게는 기적과도 같았죠.
뒷다리는 불편해도 산책하며 달리기를 좋아하고,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혼자 잘 합니다.
 
 
 
가끔 통증이 찾아 오는 시간에는 혼자 이불에 누워 축 처지곤 하지만 최근 들어 몸은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입양카페에서 당당하게 제일 서열이 높은 바마는 친구들을 야단치기도, 감싸주기도하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바마는 몸이 약간은 불편 하지만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소변이 아무때나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매너벨트를 하고 지내면 별 무리는 없습니다.
 
 
바마에게는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이 필요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그럼 ^^ 입양신청해주세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카라가 센터 오픈을 위한 대대적인 공사를 시작합니다!
이제 곧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공사 기간 동안 사무실에 있는 아이들이 지낼 수 있는 임시 보호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사무실 아이들을 임시보호해주세요!
임시보호 해주실 기간은 기간은 2개월 이상입니다.
한 마리만 보호해주시는 것도 물론 감사하지만, 아이들과 어울려 지내던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을 함께 임시보호해주시면 더욱 감사할 것 같습니다^^

카라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하나같이 칭찬해주신 예쁘고 착한 아이들입니다.
어떤 아이들이 있는지, 한 번 보실래요?



꽁개/1살/남
꽁개는 사무실내에서 신사견으로 통해요. 처음 보는 개들도 꽁개를 무척 따른답니다.
밑에 꽁선이와 형제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리고~ 같이 자는 모습이 >_< 너무 이쁜 커플, 꽁개 꽁선이 입니다.






꽁선/1살/남
사무실로 도착하는 강아지옷들중 핑크는 모두 꽁선이가 소화한다능~
엉덩이와 꼬리에 아주 부드럽고 긴 털이 꽁개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_<





바마/5살/남
척추부터 아픈 바마의 뒷다리는 사고로 네발로 걸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산책을 너무 좋아해서 기적을 일으키기도!
미용했던 털이 자라면서 바마는 복실복실^^; 해 졌어요. 사람의 보살핌이 많이 필요한 바마에게 자리를 내어주세요.ㅠㅠ







뱃맨/1살/남
소심대망왕 뱃맨은 별명그대로 소심의 끝을 보여줍니다. 억시로 만지거나 안으려하면 소변이... 먼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뽀뽀/3살/남
뽀뽀의 장기는 "주세요" 와 "뽀뽀"입니다. 뽀뽀의 장기는 직접 확인해보시길!







시지/2살/남
용인꽁꽁이네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다른 개들에게 상처를 받고 오게된 시지입니다.
개들도... 사람들도... 낯설고 두렵기만 한대요. 그래서인지 미간에 주름이... 근심가득한 시지에게 관심을 보여주세요.






우주/8살/여
다친 오른쪽 눈이 우주를 닮은 '우주'는 아주 작고 나이가 많아요.
사람 무릎을 좋아하는 우주는 일하는 활동가를 보며 "멍!멍!멍(나를 무릎에 앉혀라!)"하는데 안 해줄 수 가 없다는...







투투/1살/남
태어나서 어미견에게서 헤어져야했고 그 다음엔 사람에게 버려진 '투투'입니다.
담요에 싸여 버려진 투투는 담요를 덮고 이동할때면 무척이나 두려워하는 걸 느낄 수 있어요.ㅠㅠ 겁이 많은 투투에게 관심을 보내주세요.






하비/1살/남
뱃맨과 함께 소심대열에 뒤지지 않는 하비입니다. 하비가 눈치 안보고 마음 편히 지낼 곳을 찾고있어요~~







흰둥/1살/남

조용한 흰둥이는 제일 늦게 합류한 여주 구조견입니다. 뱃맨보다는 사람을 잘 따르는^^ 귀요미입니다.





임시보호도 입양과 같이 중요한 결정입니다.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짧은 기간이지만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 임보신청해주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카라로 연락주세요.
(02-3482-0999 입양담당자)












보호소견사공사를 도와주셨던 '해오름금속' 사장님께서 후원금을 보내오셨습니다.

지난해 가을 화성 정남이네 보호소 이전 때 견사 및 울타리 공사를 맡아주시면서 카라와 인연을 시작되었는데요.

원래 동물을 좋아하시고 관심이 있으셨다면서 꼼꼼하게 또 저렴한 비용으로 공사를 잘 해주셨답니다.

이후에도 정남이네 몇 번 방문하셔서 아이들 잘 지내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체크도 해주시고,

사모님께서 미용실을 운영하셔서 정남이네 아주머니 머리도 해드리셨대요.


이후, 꽁꽁이네 견사 제작 등도 맡아주셨는데요.

보호소의 어려운 사정을 보시고 또 카라의 활동을 응원하신다며 소중한 후원금 50만원을 보내오셨습니다.

공사비도 저렴하게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후원금까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화성 정남이네 견사 시공>



<용인 꽁꽁이네 이동용 견사 제작>


해오름 금속, 사장님 감사합니다^^

 




꽁꽁이네 보호소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어요.
바람은 차가웠지만, 하늘은 맑아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씨스타의 효린, 보라님이 꽁꽁이네 아이들을 만나러 오셨답니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서 씨스타와 산책 중인 꽁꽁이네 아이들.
너희들 계 탔다
 
산책 후에는 견사 청소도 직접 해주셨어요.
 

 

 
 
보온 효과를 위해 깔아두었던 지푸라기.
그 위에서 자기도 하지만, 쉬 싸고 응가 싸고 이리저리 물어 뜯고 놀아 바닥이 지저분했는데요.
날리는 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깨끗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먼지와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 이불을 깔아주니, 청소도 완료하기 전에 찰떡이가 이미 자리를 차지했어요.
역시 깨끗한 이불이 좋아요~
 
 
 
 
 
여기저기 지저분한 이불을 걷어내고, 새 이불을 깔아주었어요.
 
 
사람에게 잘 다가오지 않던 친구인데, 멋진 오빠가 깔아준 이불 위에 냉큼 자리 잡더니 카메라를 들이대도 지긋이 바라만 보네요.
꽁꽁이네 친구들 은근 눈이 높았군요.
 
 
                                                      ' 얘..얘들아 나 효린..;; '

하지만 눈이 높은 꽁꽁이들이 외면한 그분. 바로 효린님인데요.

 
상처받은 효린님이 비장의 무기를 꺼내셨습니다. 벌써 냄새를 맡은 아이들이 하나,둘 다가오네요.
 
 
 
어느새 효린님은 꽁꽁이네에서 가장 'HOT'한 인물이 되었어요.
 
 
 
사생팬 못지않은 뜨거운 효린 사랑. 오늘도 효린님의 팬이 늘었습니다.

 
체감 온도는 낮았지만 , 오늘 하루 꽁꽁이네 아이들의 마음만은 훈훈했을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도 꽁꽁이네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나눠주고 가셔서 감사드려요.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에 또 오실꺼죠?
 
 
이대론 못보내. 누나들 다음에 또 온다고 약속해영!!
 
 
 
 
씨스타와 꽁꽁이네 아이들이 함께 한 인스타일 화보는 3월 호 '창간 11주년 스타 자선 프로젝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해요. 씨스타 분들이 평소에도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으시다고 하시네요.

이번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 입양 캠페인 등의 메시지도 전달한다고 하시니까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보호소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도착했어요.




 패션잡지 보그와( http://www.vogue.co.kr/ )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 SteveJ & Yoni P가( http://www.steveyoniworld.com) 함께 제작한 강아지 옷입니다.
색상은 톡톡 튀게 , 안감은 기모재질로 따뜻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옷뿐만 아니라 바자회로 판매한 수익금까지 기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그 x 스티브앤요니~



" 따뜻해~"


이렇게 몸에 꼬옥 맞는 친구들도 있지만,


" 저에겐 조금..; "

이렇게 부담스러운 친구도 ^^;;


꼬까옷 입고 있는 친구에게 반했는지 연신 얼굴을 핥아주었어요.
 


애정행각을 처량하게 지켜보던 아이의 뒷모습..
너에게도 파란 옷을 입혀 줄걸 그랬나보다.

 

이쁜 아이들 이쁜 옷 입으니 더 이뻐보여요 ~


고마워요 

기부 받은 옷은 김포 달님이네와 용인 꽁꽁이네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내 집 아이들에게도 입혀주고 싶다구요?!
지금 후원shop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원도 하고 옷도 사고 1석 2조의 놓치고 싶지 않은 찬스.
한정 수량입니다. 서둘러주세요~
 




 
2012년 7월 카라봉사대, 7월 22일 일요일
용인에 위치한 꽁꽁이네 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꽁꽁이네 보호소는 작년 겨울, 철거위기에 처한 70마리 생명들을 돕고자
카라에서 모금을 해서 이곳 비닐하우스로 이전을 한 작은 보호소에요.
 
그 당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곳으로 이사를 할 수가 있었구요.
그 춥던 겨울날 아이들이 집을 잃고 거리에 내몰리지 않게 되어서 넘 다행이였습니다.
 
이사 당시 카라에서는 보호소 남아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아이에게 사상충이 발견되어 전체 아이들을 다 검진한 결과
15마리 아이들에게 사상충이 양성반응이 나왔었어요.
 
아이들을 3,4마리씩 데리고 나와서 서울의 병원으로 이동 장기입원 치료등을 몇 차례 반복한 결과
15마리 모두 완치 되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었죠?^^
 

보호소 도착~~ 
봉사시 주의사항과 각 팀별 구역 배정 등을 듣는 시간입니다. 
 
 
이 날, 아침까지만 해도 소나기가 쏟아져서 봉사일정에 굉장히 차질이 있었는데요
도착하니 해가 쨍쨍 나더라구요.
아이들도 구경나왔네요.^^
 

안녕, 얘들아^^ 
 
 
꽁꽁이네 보호소 아이들은 아저씨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인지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른답니다.
첨엔 좀 짖다가도 금새 잠잠해지구요.
다들 착하고 온순한 아이들이에요.
 
 
어디 보호소나 소장님이 혼자 관리하시다보니 쓰레기를 제때 치워주지 않으면 이렇게 쌓이기 마련입니다.
이불들, 천들이 엉켜서 넘 지저분하죠.
비까지 오면서 아이들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얼른 치워야겠어요.
 
 
악취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시는 봉사대원들~~
 
 
 
여럿이 힘을 모으니 힘든 청소도 금방입니다.^^
 
 
일부 파렴치한 사람들이 이곳에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혼자 남겨진 애들을 다시 돌려보낼 곳도 없고, 일단 불임수술이 안된 애들든 아저씨가 따로 격리를 해놓으셨더라구요.
동물 유기를 막아보고자 CCTV 를 설치중입니다. (모형이긴 해도 설치해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대문 앞에 크게 경고문도 부착했습니다.
 
 
카라 의료봉사대 서정주 선생님께서 아이들 불임수술을 시작하시네요.
 
 
 
마취에서 깨어나기 전, 녀석들이 끔찍하게도 싫어라하는 귀청소를 꼼꼼하게 해주어요.
귓속 털도 뽑고 깨끗하게 닦아내니, 속이 후련하네요.
 
 
 
 
보호소의 마스코트, 호순이에요^^
호순이도 사상충 치료를 잘 이겨내고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비닐하우스 내부도 청소할 께 많네요.
 
 
 
준비해 간 깨끗한 이불을 깔아주고 수술 한 아이들을 마취가 깰 때까지 지켜봐주고 있어요.
 
 
견사 내 더러운 이불은 다 걷어버리고 장판을 깔아줬어요.
 
 
 
 
 
 
 
 
쓰레기를 다 모아서 밖으로 다 날랐답니다. 반나절동안 모은 쓰레기가 꽤 많네요.
무거운거 들고 힘드셨을텐데 다들 수고하셨어요.
 
 
<의료 봉사대>
박종무 선생님, 서정주 선생님, 나재인 선생님
 
<차량/사진봉사>
박종무 선생님
 
<일반 봉사대>
양희지 님 , 김석범 님, 손정인 님, 김영선 님, 양하영 님, 김수현 님, 김보현 님, 안다혜 님, 정현정 님
카라사무국 이원창 정책국장, 임미숙 사무국장, 서은이 팀장, 박연주 팀장, 문수현 간사, 주경미 간사, 이상미 간사, 이슬기 간사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보호소 봉사 현장에서 만나요!!! 꼬옥~~~
 
 
 
수원아이들 전용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301-680380 사단법인동물보호시민단체카라
 

오늘도 너무 춥네요.
70 마리 아이들이 잘 있는지,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새끼들이 아픈데는 없는지, 늘 걱정입니다.
상황도 좀 살펴보고, 사료도 좀 갖다드릴려고 또 아저씨네로 향했습니다.

산 아래의 한적한 마을이라 그런지 마을 입구에 다다르니, 공기가 더 차갑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라는데, 아저씨네로 가는 발걸음이 더 급해지네요.



 
썰렁한 비닐하우스 안에 아이들이 또 옹기종이 모여있었습니다.



아직 다 못데리고 나온 새끼들도 남아 있습니다.
빨리 입양 보내서 이 아이들도 다 데리고 와야죠.







중성화 수술 할 당시, 이미 임신이 되어 있었던 아이들이 이번에 새끼를 또 낳았어요.
얘네들이 이 집의 마지막 아가들이 되겠지요.
다들 건강하게 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마구 찢어놓은 비닐하우스 내부는 썰렁했습니다.
나가지 못하게 임시로 비닐을 붙여놓아보았지만, 역부족이었어요.

모금이 진행되는 대로, 담주엔 당장 바람을 막아줄 외부 울타리 공사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곳 저곳 견적을 받아보았으나, 터무니 없이 너무 높은 견적에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자재값만 받고 공사를 해주신다는 분을 소개받아서
정말 최소한의 시설이나마 할수 있는 견적이 400만원이었구요. 자재를 준비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전세계약도 하고, 울타리 공사도 꼭 해 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그저 덜 추운 곳에서 아프지 않고 지금처럼만 잘 지내주길...

이 착한 아이들에게 싼타가 되어주세요.
내년엔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70마리의 개들, 부디 이 개들을 도와주세요!
https://ekara.org/activity/crisis/read/347


수원 70마리 아이들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코 포기할수 없었던 다정하고 순수한 아이들이에게
비록 번듯한 러브하우스를 꾸며주진 못했지만, 올 겨울은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새 자재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냈고,
자재비만 받고 공사를 해주신다는 분을 소개받아 중고 자재로 외부 울타리 공사를 마쳤습니다.

찬바람도 막아주고,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줄수 있게 되었어요.



이사 직후의 비닐하우스.
일단은 판넬로 앞을 막아두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휴일날 마음을 먹고, 외부 울타리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자재값만 받고 공사를 진행해주셨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수 있도록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수고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울타리가 모습을 갖췄죠? 입구에 문도 달았어요.
외부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민원 걱정도 없고, 바람도 잘 막아주네요.





내부도 칸막이 공사를 했습니다.



아직 정리할것도 많고 손 볼 곳도 많지만,
이렇게 공사를 하고 나니, 한시름 놓이네요.

아저씨에게 시멘트 등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드렸구요.
시간되실 때 조금씩 손 봐가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낯선 사람에게도 늘 친근하게 대해주는 착한 녀석들
사랑을 듬뿍 받은 천진난만 철부지들이에요. ^^



몇일 후, 다시 아저씨네를 찾았습니다.
한 아이가 검진 결과 사상충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서 나머지 애들도 다 검사해보고 치료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아직 외견상으로는 전혀 이상이 없다지만,
심장사상충이 무서운 병이니만큼, 초기일때 빨리 치료를 해야했어요.

수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아이들 한 마리, 한 마리 다 피를 뽑고 키트검사를 했습니다.



요녀석들, 엄살이 어찌나 심한지요..^^

평일에 함께 봉사에 참여해주신 <카라 의료봉사대> 곽은용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요기 격리되어 있는 아이들이 사상충 키트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아이들이에요.
총 15마리!!
양성반응이 있는 아이들의 이름과 사진을 찍어두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꺼번에 이동이 힘들어서, 일단 4마리를 먼저 데리고 나왔는데요, 연계병원에서 지금 치료를 하고 있어요.
치료가 끝나는 대로 다른 아이들도 계속 데리고 나와서 치료를 해줄껍니다.

아저씨 혼자서 아이들을 돌보시느라 사상충 예방이나, 검진에 신경을 못쓰셨을테지만,
이제는 저희가 좀 더 신경을 써드려야죠.
천사같은 이 아이들이 한 마리도 아프지 않고 아저씨와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끝까지 돕겠습니다.



이날은 특별히 카라회원이신, 방송인 안혜경님도 함께 봉사해주셨어요.
유기견 럭키와, 유기묘 별이랑 알콩달콩 지내시고 계신답니다.

지난 카라 후원파티때 재능기부로 사회도 봐주셨는데,
진심으로 동물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운 분이세요.

안혜경님의 친구분들도 오셔서 함께 도우셨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꼬물이들 많이 컸죠?
혜경님이 보들보들한 새 담요랑, 간식, 사료 등을 잔뜩 챙겨가지고 오셨어요.
새 담요에서 잠든 아가들~ 좋은 꿈만 꾸길...

카라에서는 지난 10월 아이들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었습니다.
그 때 이미 임신한 아이들에게서 태어난 생명들입니다.

안전을 위한 외부 울타리와 내부시설 400만원, 그리고 전세보증금 1000만원
총 1400만원의 목표를 세우고 모금을 진행했는데요.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전세계약도 마무리했고, 계획했던 공사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건강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심장사상충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많아서 모금된 금액은 아이들의 사상충 치료비에 전액 사용하겠습니다.
 
 
2011년 12월 21일부터 2012년 3월 30일까지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저희와 같이 마음 아파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정성 모아주신 한 분, 한 분께 일일이 다 인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소식 듣고 바로 천만원 기부해주신 이효리님께도 늘 감사드립니다.
공사는 끝났지만, 아이들 사상충 치료비가 만만치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카라에서는 앞으로 수원아이들의 입양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카라 의료봉사대>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 및 종합백신과 치료등에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 할 예정입니다~!!!



드디어 수원의 15마리 아이들 사상충 치료가 끝났습니다.
모금액 중, 월세 보증금 1000만원과 울타리, 내부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아이들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상황 보기
1. 결코 포기할 수 없는 70마리의 개들, 부디 이 개들을 도와주세요!
 
2. 체감온도 영하 20도, 70마리 개들의 상황을 살피고 왔습니다
 
3.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70마리 아이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독 힘이 없다는 한 아이에게 사상충이 발견되어, 모든 아이들에게 키트 검사를 실시했구요.
결과 15마리가 양성 반응이 나와서, 계속해서 사상충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요.
한꺼번에 아이를 치료하기엔 역부족이라, 4팀씩 구성해서 아이들을 연계병원에 이동, 치료 후 다시 데려가서 약을 먹이는 걸로 쭉 진행을 해왔습니다.
 
첫번째 팀인 꼬맹이, 깡패, 노래, 뚱이
두번째 팀인 복실이, 방울이, 마음이, 사랑이
세번째 팀인 아라, 강지, 순둥, 까미
네번째 팀인 왕눈이, 예삐, 호순이 까지 모두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내고 회복중에 있구요. 별탈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원 70마리 아저씨네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정성과 응원덕에, 겨울을 따듯하게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번듯한 러브하우스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겨울을 날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아이들 치료도 다 마친 상태. 또한 카라 봉사대에서 남아 중성화 수술까지 다 완료해놓은 상태입니다.
봄이 되면 다시 카라 의료봉사대가 가서 여아들의 중성화 수술도 할 예정입니다.
 
이미 임신이 된 상태에서 출산을 한 아이들의 입양도 계속해서 진행중이에요.
1차 입양팀은 거의 다 좋은 가정으로 입양을 갔구요.
2차 입양팀은 약 3개월 정도 되어 가는 아이들이고, 한창 입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레미 삼남매가 가족을 기다려요
 
그동안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카라에서는 아저씨가 아이들을 돌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계속해서 체크하고, 처음 약속드린 모든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