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철폐 전국 대집회 안내

  • 카라
  • |
  • 2019-06-19 17:37
  • |
  • 4004


개도살장 철폐로, 개식용 종식으로!




뜨거운 여름, 복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그늘 한 점 없는 뜬장에서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견뎌야 하는 것이 불법 개도살로 죽어가는 개들의 운명입니다. 


정부의 무위와 방치 속에 개식용 산업은 동물학대의 온상이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변화는 시작되고 있습니다.개식용 산업은 사양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2016년 시작된 모란 개전시 및 도살 중단이 2018년 확정되었고 태평동 개도살장 철거 역시 2018년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부산 구포개시장 폐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더욱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초복을 앞둔 7월 7일 서울 1차 집회를 시작으로, 초복 당일인 7월 12일 대구 칠성시장 2차 집회로 우리의 외침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뜬장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개들을 위해 힘을 모아 주세요. 함께 모여서 개도살장 철폐와 개식용 종식을 외쳐주세요. 


전국 대집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1차 대집회 (서울) : 7월 7일 (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 2차 대집회 (대구) : 7월 12일 (금) 오후 12시 대구 칠성시장 앞 

(세부 프로그램 추후 공지 예정)


2차 대집회 (서울-대구) 왕복버스 신청하기!

댓글 1

차미희 2019-07-04 14:28

국회앞에 양산 개농장에서 구출한 강아지들이 임시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근데 7월 8일 육견협회에서 압박시위를 하겠다고 영등포 행정기관에 집회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도 육견협회에서 임시보호시설 철거하라고 민원 넣고 해왔다는데 어이가 없고 기가 찹니다. 지금 봉사자들은 다 개인봉사자들인데 조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