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유통망의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친 죽음의 촉수“개농장”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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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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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 유통망의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친 죽음의 촉수“개농장”

유기되거나 유실된 개들이 납치되는 곳, 식용개 경매장에서 사들인 개들이 실려오는 곳, 수많은 ‘도사’ 종 개들이 태어나는 곳, 바로 개농장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가족이였던 이들도 펫샵에서 비싸게 팔리는 품종견도 이곳에 들어오면 그저 ‘고기’가 됩니다. 썩어가는 음식물 쓰레기로 마지못해 굶주림과 갈증을 해결해야 하는 곳입니다.

앙상한 몸 곳곳에는 각종 질병의 자국이 박혀있지만, 제대로 된 치료나 돌봄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질병, 사망으로 인한 상품 가치 훼손을 막기 위해 약물을 남용한 자가진료가 이루어질 뿐입니다. 굶주림과 질병, 혹은 구타로 이미 세상을 떠난 개의 사체와 함께 뜬장에 갇혀 지내기도 합니다. 뜬장 방치, 음식물쓰레기 급여, 자가 진료, 약물 남용, 구타, 자가 번식 등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무덤이라 할 수 있는 개농장.

대한민국 전국에 분포된 개농장은 수천곳에 이릅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이미 폐업하였거나 폐업의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국가차원에서의 개식용 종식에 대한 계획수립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개식용 법적 금지만이 전국의 수많은 개농장을 없앨 수 있습니다.

이제라도 정부는 개농장 단속과 처벌수위를 높이고 출구마련을 통한 개식용 금지 계획을 즉각 수립하십시오!


🔶 " 개식용, 죽음의 유통망을 끊어라!   개농장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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