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정기적으로 밥과 물을 제공해 주며 사랑으로 돌보고 관리해 주는 케어테이커들은 아픈 고양이 치료, 매일 급식소와 주변 청소, 영양제 급여 등 다양한 활동들에 정성을 기울입니다. TNR(포획-중성화-제자리 방사)로 개체수 조절을 위해 노력하고 발정기 울음소리로 인한 민원도 중성화로 해결해 줍니다.
이렇듯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관리하는 케어테이커로 인해 길고양이들이 사람과 공존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를 돌보며 이런 점들은 꼭 유의해 주세요.
✔️밥주는 방법
- 자동차 밑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밥주기 ▶️자동차 밑이나 지하 주차장을 길고양이가 밥자리로 인식하지 않도록 밥자리를 정하고 돌봐주세요. 길고양이와 사람의 안전을 고려해 주세요.
- 밥그릇과 물그릇 지저분하게 관리 ▶️매일 깨끗한 그릇에 물과 밥을 급여하고 급식소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세요.
- 바닥에 고양이 밥을 뿌리고 가기 ▶️남은 먹이가 그대로 부패하여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고 청결하지 않으므로 고양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급식소가 없는 경우 그릇에 밥을 주고 1~2시간 후, 그릇을 수거해 주세요.
- 봉지 밥 주기 ▶️바람에 날리는 봉지는 쓰레기가 됩니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케어테이커의 정성스러운 돌봄 활동으로 동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동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는 곳 길고양이 복지 개선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생태계의 일원이자 소중한 생명 ‘길고양이’와 올바르게 공존하는 문화, 그 중심을 케어테이커가 이끌어갑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케어테이커의 돌봄 활동을 응원하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