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올바른 돌봄 캠페인- 길고양이들을 돌보며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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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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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에게 정기적으로 밥과 물을 제공해 주며 사랑으로 돌보고 관리해 주는 케어테이커들은 매일 급식소와 주변 청소, 아픈 고양이 치료, 영양제 급여 등 정성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TNR(포획-중성화-제자리 방사)로 개체수 조절을 위해 노력하고 발정기 울음소리로 인한 민원을 해결해 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하며 관리하는 케어테이커들로 인해 길고양이들이 사람과 공존하며 지낼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돌보며 아래 사항들을 우리가 잘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유의해 주세요.     


<밥 주는 방법>

- 주차장, 자동차 밑, 지하 공간에 밥주기 ➡️ 길고양이가 자동차 아래나 주차장, 지하 공간을 밥자리로 인식하지 않도록 밥자리를 정하고 돌봐주세요. 길고양이와 사람의 안전 모두를 고려해 주세요. 


- 바닥에 고양이 밥주기 ➡️바닥은 청결하지 않고, 남은 먹이가 그대로 부패하여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고양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허락받은 급식소가 없는 경우 그릇에 밥을 주고 1~2시간 후, 그릇을 수거해 주세요.


- 봉지 밥 주기 ➡️고양이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며, 바람에 날리는 봉지는 쓰레기가 됩니다. 


- 밥그릇, 물그릇 지저분하게 관리 ➡️ 매일 깨끗한 그릇에 물과 밥을 급여하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세요.


<급식소, 겨울집 관리>

- 겨울집 사계절 내내 설치하기 ➡️겨울집은 겨울 동안에만 설치하고 봄이 되면 수거해주세요. 추위를 막아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겨울집 설치, 관리에 유의해 주세요.  


- 급식소 위나 주변에 적재물 쌓아놓거나 비닐로 감싸기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우며 미관을 해치고 폐기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급식소 설치 허락을 받았다면, 깔끔한 급식소 설치 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 주세요.


- 근거리에 밥자리를 여러 개 두기 ➡️사유지가 아닌 경우, 급식소(또는 밥자리) 설치 허락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각자의 이유로 밥자리를 여러 군데 두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말아주세요. 허락받지 못한 자리라면 그릇에 밥을 주고 1~2시간 후, 그릇을 수거해 주세요.


<케어테이커 활동>

- 혼자서 길고양이 돌보기 ➡️ 길고양이 돌봄 노하우나 고민을 다른 케어테이커와 공유하며 케어테이커와 지속해서 소통하는 것은 길고양이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 중성화 없이 먹이와 간식만 챙겨주기 ➡️고양이들이 발정과 출산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되는 TNR 을 진행해 주세요.


케어테이커의 정성스러운 돌봄 활동으로 동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동물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며 길고양이 복지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생태계의 일원이자 소중한 생명 ‘길고양이’와 올바르게 공존하는 문화, 그 중심을 케어테이커가 이끌어갑니다.  카라는 케어테이커의 길고양이 돌봄 활동을 적극 응원하며 올바른 돌봄 캠페인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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