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카라 냥플로깅은 진행됩니다
비 내리는 날씨 속에 제4회 카라 냥플로깅이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냥플로깅은 길고양이 급식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급식소 주변 청소는 케어테이커분들께서 이미 자주 또는 매일 하는 활동입니다.
비바람이 분다고 해서 길고양이 돌봄을 멈추지 않는 케어테이커들의 마음을 카라 냥플로깅에서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고, 비에 젖어가며 플로깅을 하는 동안 급식소를 이용하는 고양이들도 반갑게 얼굴을 내밀어 반겨주었습니다. 냥플로깅 참여자들은 깨끗한 물을 갈아주고, 밥을 챙기고, 급식소 바닥도 깔끔하게 청소했습니다. 참여자분들과 냥플로깅 후,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비 오는 날씨 속에서도 꿋꿋이 참여해 준 따뜻한 마음,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카라 냥플로깅은 길고양이를 향한 오해를 줄이고, 케어테이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입니다. 길고양이와 사람과의 공존 및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카라 냥플로깅은 계속 이어집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 문의하기
공원이나 아파트 등에서 여러 개의 급식소를 관리하는 케어테이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을 해주시면, 급식소 주변에서 카라 냥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방법
대표메일( info@ekara.org)로 메일 발송하기
제목: 카라 냥플로깅 문의합니다
내용: 장소 제공 이유, 본인이 운영하는 급식소 개수, 돌보는 길고양이(대략적인) 수 기재
- 평소 돌봄 갈등이 있었던 지역은 우선 고려합니다.
- 상황에 따라 일부 급식소는 비공개로 냥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