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2nd KARA Animal Film Festival
살아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
일시: 2019년 9월 27일(금) ~ 29일(일)
장소: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76)
티켓 예매 기간: 9월 6일(금) ~ 9월 29일(일)
티켓: 7,000원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2019년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 동안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KARA ANIMAL FILM FESTIVAL)가 열립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시작된 카라 동물영화제는 올해 14편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반려동물, 야생동물, 농장동물 등 다채로운 주제와 소재로 동물권에 관심있는 관객에게 새로운 인식 변화의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상영시간표
* 관객과의 대화(GT) 게스트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 영화제는 정시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상영시작 후 10분이 지나면, 입장이 불가합니다.
2019년 9월 27일(금)
19:00~20:52 <최후의 동물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2019년 9월 28일(토)
10:40~12:02 <기린과 앤>
13:00~14:23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16:00~17:34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19:30~21:01 <위대한 작은 농장>
2019년 9월 29일(일)
11:00~12:17 <거리의 개들>
13:00~14:32 <새를 위하여>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17:00~18:23 단편 섹션: Short! Strong! animalS!
19:30~20:57 <고양이 구조자들>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진행
| 티켓 예매 안내
1) 온라인 예매
롯데시네마 (PC, 모바일 앱) | www.lottecinema.co.kr
- 극장 선택: 서울 마포구 >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선택
- 날짜 선택: 9/27, 9/28, 9/29 중 선택
- 영화, 인원 선택 후 예매 진행
* 기타 예매 사이트에서도 가능합니다.(네이버, 인터파크 영화 예매 등)
* 온라인 예매의 환불 및 교환은 예매 사이트 규정에 따릅니다.
2) 현장 예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매표소(10층)에서 가능합니다.
* 단, 온라인 매진시 현장예매는 불가합니다.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특징
# 동물, 이슈와 쟁점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오늘날 동물을 둘러싼 이슈와 쟁점을 되짚어보는 영화들을 선정했습니다. 올해는 애니멀호더, 들개, 육식주의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인간에 의해 버려지고 갇히며 고통받다가 사라지는 동물들의 감춰진 현실을 영화로 낱낱이 드러내며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새를 위하여 | 최후의 동물들 |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포스터 순서대로)
# 동물, 사람들
'동물, 사람들’ 섹션에서는 동물의 권리를 위해 치열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는 작품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영화 속 사람들은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에서 조금씩 벗어나있습니다. 성별, 인종, 종교 등을 이유로 사회적 억압을 받았던 사람들은 동물의 고통에 공감하며 동물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고양이 구조자들 | 위대한 작은 농장 | 거리의 개들 | 기린과 앤(포스터 순서대로)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공식 포스터
올해 영화제 포스터는 잡지, 출판,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하고 있는 윤예지 작가님이 그림을 그려주셨고, 전주국제영화제, 울주산악영화제를 비롯한 문화예술행사의 그래픽 디자인과 기업의 브랜딩 작업을 해 온 studio fnt에서 디자인을 맡아 주셨습니다. 11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그룹인 델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영화제 트레일러를 작업해주셨습니다. 윤예지 작가님은 사람과 동물,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행성을 굴리며 힘차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눈을 마주치면 달려와 와락 안기는 개처럼 관객을 향해 똑바로 걸어오는 적극적인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포스터에 등장하는 동물들처럼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주인공들은 우리들에게 어떤 말을 건넬지 더 궁금해집니다.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굿즈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다양한 영화 뿐만 아니라 활기차고 의미가 가득한 굿즈도 마련했습니다. 공식 포스터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활용해 만든 키링과 천포스터 굿즈! 그리고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풉백입니다. 카라가 기자회견, 집회, 캠페인을 하면서 만들 수 밖에 없는 현수막을 활용하여 반려견 산책 필수품 풉백을 업사이클링 업체 큐클리프와 함께 제작했습니다.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견고함 그리고 같은 디자인이 1도 없는 나만의 특별한 풉백을 마련해보세요. 2회, 3회, 4회로 이어지는 카라 동물영화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분들은 영화제 공식 굿즈에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굿즈 판매는 현재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굿즈 텀블벅 바로가기
https://tumblbug.com/kaff2019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상영작 상세 정보
# 동물, 이슈와 쟁점
최후의 동물들 The Last Animals
20년 동안 전쟁과 인권 문제를 다뤄왔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케이트 브룩스가 지구상에 또 하나의 대량학살임에도 잘 드러나지 않았던 야생동물 밀렵을 파헤친다. 코끼리의 상아, 코뿔소의 뿔이 인간의 사치와 미신으로 착취되면서 동물들은 멸종 위기를 맞았다. 동물권 활동가와 과학자들은 최후의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아프리카의 최전선에서부터 아시아 시장의 배후, 유럽의 동물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밀수조직과 필사적으로 싸운다. 케이트가 영화 촬영을 시작했을 때 북부흰코뿔소는 7마리였지만, 이제 암컷 단 두 마리만 남았다. 인간은 또 하나의 종이 멸종하는 것의 원인이자 증인이 되었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시간 A Time for Dogs and Cats
도시 속 수많은 재개발 지역. 사람들은 키우던 개들을 버리고 떠났고 버려진 개들은 산으로 올라가 들개 무리가 되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재개발을 앞둔 백사마을은 한 집 걸러 빈집이고, 떠돌이 개들과 1m 목줄에 묶인 채 고통받는 개들이 저마다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었다. 과연 도시에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행복해질 수는 없는 걸까? 영화는 그 답을 찾기 위해 들개, 길고양이, 반려동물, 동물을 돕는 사람까지 각각의 관계를 살핀다. 동물권행동 카라의 ‘들개 예방 프로젝트' 현장이 영화에 담겼다.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Eating Animals
고기를 더 싸게 더 많이 먹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은 오늘날 공장식 축산업이 만드는 비극을 부채질했다. 인간이 값싸게 지불한 육식의 비용은 동물과 자연의 고통으로 메꾸어진다. ‘당신의 식탁 위에 놓인 고기는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켰던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동명 저서가 장편 다큐멘터리로 재탄생되었다. 영화는 공장식 축산업의 등장으로 항생제와 호르몬 남용, 전방위적 환경 오염, 동물에 대한 비인간적인 처우에 이르기까지의 처참한 과정을 낱낱이 드러낸다. 공장식 축산을 반대하는 농부, 과학자, 활동가의 강력한 증언은 이제 소비자의 선택 앞에 놓였다. 작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먼은 제작과 내레이션을 맡았다.
새를 위하여 For the Birds
뉴욕 북부에 사는 캐시 머피는 어느 날 집 마당에서 우연히 오리 새끼 한 마리를 발견하고 돌보기 시작한다. 10년 후, 캐시의 집은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등 200마리 이상의 새들로 넘쳐나게 된다. 지역 동물보호단체가 새들의 복지를 위해 동물들 일부를 구조에 나서고 캐시는 이에 저항하며 법적 싸움으로 이어진다. 새를 위한다는 마음은 새의 복지뿐만 아니라, 그녀의 결혼 생활과 삶 자체를 위험에 빠뜨렸다. 영화는 5년 동안 캐시의 긴 여정을 따라간다.
# 동물, 사람들
거리의 개들 Pariah Dog
인도 콜카타의 길거리 개들과 개를 돌보는 별나고 이름 없는 네 명의 영웅들의 3년에 걸친 이야기를 담았다. 수천 년 동안 도시의 일원으로 살아왔지만 여전히 위험 속에 놓인 개들과 인도 주류 문화 밖에서 개들을 돌보는 사람들. 개와 사람들의 일상은 각각 다르지만 서로 닮아있다. 영화는 네 명의 활동가들과 그들이 사랑하는 개들의 관계 속에서 콜카타를 그린다.
고양이 구조자들 The Cat Rescuers
뉴욕시에는 50만 마리가 넘는 길고양이들이 매일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지만, 뉴욕시는 길고양이를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다. 그러자 헌신적인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나선다. 고양이를 구조하고 치료하며 중성화하여 방사하거나 입양을 보내는 활동은 끝이 없지만, 그들은 지치지 않는다. 영화는 뉴욕의 길고양이에게 가장 믿음직스러운 사람들을 소개하며, 동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사명감이 고양이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도 보여준다.
기린과 앤 The Woman Who Loves Giraffes
1956년, 기린을 연구하기 위해 홀로 남아프리카로 떠난 이후로 60여 년의 시간 동안 기린에 관한 공부, 연구, 교육하며 기린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앤 이니 대그 박사의 과학적 공헌과 매혹적인 삶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다. 그녀는 기린에 관한 선구적인 연구 결과 남기며 수수께끼와 같던 동물 기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보수적인 학계의 성차별에 그녀의 열정이 가로막힌다.
위대한 작은 농장 The Biggest Little Farm
로스앤젤레스의 한 아파트에 살던 체스터 부부는 쉴 새 없이 짖는 반려견 ‘토드’ 때문에 이웃들로부터 쫓겨나게 되자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조화롭게 농사를 지으며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땅에 살던 달팽이, 코요테는 열정 넘치는 인간들과 생각이 달랐다. 체스터 부부는 토양을 회복하는 것부터 야생동물의 공격이나 화재, 가뭄에 대처하며 고되고 험난하지만 유쾌한 8년의 시간을 보낸다. 영화는 작은 농장 안의 위대한 자연으로 안내하며 새로운 삶의 가능성과 고민을 공유한다.
# 단편 섹션: Short! Strong! AnimalS!
73마리의 소들 73 cows
늙은 개 An Old Dog
블루 Blau
우아한 시체 Cadavre Exquis
작정하고, 산천어축제 Hwacheon Bloody Festival
하이브리즈 Hybrids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협찬
|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도움주신 분들
객원 프로그래머 | 손소영
포럼 자문 프로그래머 | 황미요조
프로그램 협조 | 서도은(서울환경영화제), 형건(EIDF), 황순비(국제해양영화제), 주희(엣나인), 박혜진(엣나인)
기술 | 박찬진(진미디어), 김미라(21세기자막단)
아트디렉션 · 그래픽 디자인 | 이재민(studio fnt), 조형원(studio fnt), 이유정(studio fnt)
일러스트레이션 | 윤예지
트레일러 디자인 | 김기태(델픽 디자인 스튜디오)
협찬 | 권용승(닥터노아), 김도연(닥터브로너스), 배준영(라이즈호텔), 윤지은(코르코), 임은주(꽃사미로), 최수진(그리팅테일)
[언론보도]
[민중의소리] '애니멀호딩, 육식주의, 들개 등 동물권 이슈를 다룬 영화를 만난다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 https://www.vop.co.kr/A00001432116.html
[연합뉴스]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애니멀 호딩' 등 동물 이슈 영화 상영' ▶ https://news.v.daum.net/v/20190831105122032
[이데일리]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개최' ▶ https://entertain.v.daum.net/v/20190831102018693
[세계일보] '카라, 제2회 동물영화제 '살아 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 개최 ' ▶ http://www.segye.com/newsView/20190831500122?OutUrl=daum
[스포츠한국]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9월 27일 개막..동물권 이슈 다룬다' ▶ https://entertain.v.daum.net/v/20190831130002099
[싱글리스트] '애니멀호딩·육식주의·들개...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내달 27일 개막' ▶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78#09Pr
[파이낸셜뉴스] '동물에 집중하는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개최' ▶ http://www.fnnews.com/news/201909020806440596
[환경일보] '제2회 카라 동물영화제 개최'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