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와 강동구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은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5년 연속 동물보호와 교육에 관심을 두고 카라와 함께 어린이 대상 교육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굉장한 의미를 갖습니다.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은 매년 높게 평가 받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2019년 상반기 카라와 강동구가 함께한 찾아가는 교육은 강동구 내 초등교실에서 4월에 시작하여 지난 7월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8개 초등학교, 총 54개 학급에서 131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상반기 교육 참여 초등학교: 서울천동초등학교, 서울명일초등학교, 서울강동초등학교, 서울묘곡초등학교, 서울신명초등학교, 서울명덕초등학교, 서울선린초등학교, 서울대명초등학교)

카라x강동구의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은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의 주제는 어린이들에게 항상 인기 있는 O, X 퀴즈로 시작하여,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동물의 마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어떤 학생은 어른들이 예상한 것 보다 이미 동물원동물이 겪는 불편함을 많이 알고 있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그런데 왜 자연에서 잡아왔어요?”와 같은 어른들의 부끄러운 행동에 대한 물음을 던지기도 합니다.

보드게임을 하며 주사위를 높이 던지고 한 칸씩 앞으로 나가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면 여지없이 어린이들 같다가도, 동물을 위한 실천을 적으며 자랑스럽게 보이는 학생들을 보면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강동구에서 시행되는 협력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은 하반기 교육모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동구 내에 위치한 초등 3학년 이라면 강동구>사회적경제과>동물복지팀에 교육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하반기에 시작되는 카라와 강동구가 함께한 찾아가는 교육소식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