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카라 킁킁도서관에서는 용산 청소년문화의집 동물보호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권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3년째 킁킁도서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에는 스스로 교육 주제를 정했습니다. 주제는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 올바른 돌봄으로 반려견과 평생 행복하개> 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카라 교육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온 학생들과 함께, 이번에는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라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의 프로필을 살펴보고,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입양할 동물을 선택한 뒤, 실제 입양신청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활동도 진행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내가 만 30세라면, 어떤 조건에서 입양을 결정할까?’, ‘입양 후에는 어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까?’, ‘가족 구성원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 등 현실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입양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작성한 모든 신청서에는 입양에 대한 진지한 태도와 책임감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가상의 입양 신청을 마친 뒤에는 카라에서 실제 사용하는 입양 동의서를 함께 읽으며, 입양인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믿습니다. 우리 사회의 동물권을 신장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카라는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을 함께 나누기 위한 동물권 교육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 [신청 방법]
동물권 교육 신청하기 <- 클릭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시면, 담당 활동가가 3일 내로 연락드립니다.
📌 구글폼 작성이 어려우신 경우, 아래 정보를 포함해 메일로 신청해주세요.
[신청자 / 연락처 / 학교·기관·단체명 / 인원수 / 교육희망일정]
📩 info@ek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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