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서명운동] 기형적인 반려동물 생산·판매 제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지난 2023년, 동물권행동 카라와 연대단체들이 함께 적발하고 구조했던 화성 불법 번식장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무려 1,400마리가 넘는 개들이 처참한 환경 속에서 오직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더 큰 충격은 이익을 위해 살아 있는 모견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는 잔혹한 학대와 살해가 자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허가를 받은 번식장이라 하더라도 법과 기준을 위반하며 개들에게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을 강요하는 사례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철저히 단속해야 할 공권력의 의지와 행정력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불법 행위를 알고도 묵인하거나 제대로 조치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추측이 아닙니다.
루시의 친구들이 수년간 현장을 조사하고 불법 번식장을 적발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해 온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루시의 친구들과 시민들은 지난 2023년부터 반려동물 생산·판매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한국형 루시법' 추진을 시작했습니다.
뜻을 함께한 국회의원들도 동물보호법 개정안인 한국형 루시법을 연이어 발의했습니다.
📌 위성곤 의원 대표발의안 (의안번호 2214337)
📌 박정 의원 대표발의안 (의안번호 2215684)
이제는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형 루시법이 더 이상 멈춰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해 20만 명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촉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형 루시법 서명운동에는 173,127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20만 명까지는 약 3만 7천 명의 참여가 더 필요합니다.
한 사람의 서명은 작은 행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수많은 시민의 뜻이 모이면 법을 바꾸는 힘이 됩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시고, 한국형 루시법 서명에 함께해 주세요.
모아진 서명은 국회와 정부에 전달되어 반려동물 생산·판매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시민의 뜻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서명하기 : 대한민국 번식장 경매장 폐쇄를 위한 '루시 프로젝트' 20만명 서명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