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카라복날 캠페인! 광화문견가의 현장~

  • 카라
  • |
  • 2013-08-09 16:07
  • |
  • 4255
 
 
 
2013년 8월 3일 광화문광장!!
카라 복날 캠페인 '광화문견가' 현장입니다.

 

 
 
날씨 만큼이나 후끈 전해지는 행사장의 뜨거운 열기!
내리쬐는 무더위에도 많은 분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카라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행사장 중앙에는 사진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슬픈 표정을 짓고있는 아이들의 눈을 하나하나 맞춰보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사진전이였습니다.

 
 
광화문 견가 행사장 중앙에는 사진전과 함께 뜬장 조형물이 설치되었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이 갇혀있는 개들을 보며 안타까운 현실과 불편한 진실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각 부스마다 개식용에 관한 퀴즈를 풀고 체험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찍어주었는데요.
스탬프를 다 찍어오시는 분께는 푸짐한 선물을 드렸답니다.

 
 
북적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누렁이에게 시원한 바람을 보내줄 부채 만들기 부스!!
뜨거운 여름 뜬장에서 물도 제대로 못마시는 누렁이들을 생각하며,
많은 친구들이 부채에 멋진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 우리 친구가 생각하는 누렁이가 행복할 수 있는 여름을 그려주세요!  
친구도 없이 혼자 지내는 뜬장 속일까요? 아니면 보드라운 흙을 밟을수 있는 풀밭일까요? "
 
 
 
 
하늘색 크레파스로 커다란 선풍기를 그려주는 꼬마친구도 있었구요~
어머님들께서도 개식용 문제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로 잘 설명해 주셨어요!  
 
 
 
여러 가지 동물 관련 책들이 전시되어 있던 “동물과 인간이 쉬어가는 책多방”에서는 동화구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유기견의 슬픈 삶을 이야기한 “떠돌이 개” 와 강아지들의 하늘 나라 이야기인 “강아지 하늘 나라”가 30분마다 공연되었어요.
동화구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여러번 회의를 거치고 동화를 선정하고 시연을 하고 자료를 준비했었답니다!

 
앗! 동화구연 재능기부자분들이십니다.
왼쪽에서 부터,
직접 그림을 그려오시고 구연까지 해주신 장선미 일러스트레이터,
ppt 만들고 재미있게 구연해주신 이현숙 선생님,
좋은 글 써주시고 고생하신 현수진 선생님,
효과도 맡으시고 구연도 해주신 이혜진 선생님!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여름철 대체 영양식을 소개합니다!! 영양만점 채식식단~
'카페 슬로비'와 함께 제작한 여름철 보양식 채식단 레시피를 엽서로 제작하여 나눠드렸습니다.
 

종이 저금통을 만드는 누.친.기.(누렁이 친구 만들기)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오신 가족분들의 참여가 많았는데요~
반려견이 재래시장에서 개고기로 판매가 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시는 부모님들도 많았습니다.
 
 ㅣ
싹뚝싹뚝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더위를 잊고 정성 스럽게 저금통을 만들었답니다!
 
 
'Not Food!!'라는 멘트를 달고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 누렁이와 코카스페니얼 저금통이 오랜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개는 음식이 아니라는 메세지를 들려주겠지요?  
 
 
 
작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있었던 복날 행사에 이어서 올해도 계원대에서 6명의 학생 여러분이 와서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페이스페인팅을 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더운 날씨에 음료수를 앞에 두고도 마실 수가 없을 지경이었답니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동물 사랑을 몸에 꼭 새기고 갈 수 있었지요.

 
 
 
'NOT FOOD! 강아지 타투' 부스입니다.
타투의 인기는 남녀노소 불문!!

누렁이, 백구, 코카스페니얼 등등 여러종의 강아지들이 그려져있는 타투를 준비했습니다. 실루엣만 봐도 알아 볼 수 있죠?
타투의 그림 중 개식용으로 사용되는 개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모든 개는 똑같은 개이며, 똑같은 생명입니다.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께서도 부스를 돌며 문제를 맞추셨는데요.
이제는 개식용을 하지 말아야 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광장을 돌아다니며 복날에 누렁이 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먹는개 ? 키우는 개 ?
다 똑같은 멍멍이!!
 
 
벌써 많은 분들이 문제를 다 맞추시고 선물을 받기위해 줄을 서계시네요~

 
 
나쁜 아저씨들이 누렁이 들을 괴롭히고 있어요.
 불쌍한 누렁이 들을 도와줄 사람이 없을까요?
 
 
누렁이가 어린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어요.
용감한 친구 덕분에 나쁜 아저씨에게서 해방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

 
 
광화문 견가 본격적인 순서가 시작되는데요.
오늘 진행은 여성학자이시고 카라 이사이신 오한숙희 이사님 이십니다.
이사님 머리띠가 넘 잘 어울리시죠? ^^

 
 
광화문견가 노래마당!!
'강아지'를 주제로 직접 개사한 노래를 들려주셨는데요.
다들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만 고양이'를 개사한 '낭만 강아지'팀, 훈훈한 남학생들의 멋진 모습!!
 
 
중학교 3학년 예쁜 학생들 강다운, 손서정팀은 자작곡 '그저 그런 에벌래'라는 곡을 '그저 그런 강아지'로 개사해서 불러주었어요. 청아한 목소리 넘 좋았답니다.
 
 
다음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구희성 밴드'에서 기타를 담당한 김지웅 씨의 순서인데요. 밴드가 직접 만든 '들어봐'라는 아름다운 곡을 들려주셨답니다.
 
 
마지막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nothing better'를 불러주신 양승훈님이세요~

 
 
이번 광화문 견가의 하이라이트 카라 합창단 차례입니다.
카라 합창단의 최연소 참여자 서연친구.
매주 결석없이 엄마와 함께 참석해 꾸준히 연습해준 이쁜 친구예요 ^^
노래도 가장 잘 부른다는~

 
 
수많은 여성 합창단원 중 단연 돋보이는 청일점 !
모든 합창단원이 여성분들이라 참여하시기에 부담스러우셨을수 있는데 ,
백프로의 출석률을 보이며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광화문에 울려 퍼지는 카라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가 개식용을 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동요 시킬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카라 합창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시는 시민분들 ~

 
 
합창이 끝나고 오한숙희 이사님의 진행으로 개고기의 대한 불편한 진실을 깨달은 
모두가 구출되길 바라는 한마음으로  철장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곤 철장 안에 갇힌 개들을 구출해주었습니다.
 
 
 
구출 된 개들을 시민들이 철장에서 직접 꺼내주어 품에 안고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갑갑한 철장에 갇혀 있는 개들이 평평한 땅을 밟고 밝은 세상을 보는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구출된 개들을 보며 모두가 환희의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드디어 땅을 밟은 구출된 개들 ^^
 
 
카라봉사자분들도 대표님과 함께 구출된 개들을 안고 기념사진 찰칵
직접 구출에 참여한 봉사자분들이 뿌듯함으로 환한 웃음으로 나타내고 있네요
 


 
두 달 동안 지치지 않고 합창 연습 해주신 카라 합창단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일찍부터 행사 준비도와주신 카라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철장 조형물 제작해주신 최인호 작가님과
강아지 조각작품을 흔쾌히 빌려주신 카라 명예이사, 서양화가 윤석남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진재능기부
카라 서포터즈 김민주님(7F studio)
황석선 사진가님
 
물품후원 
 내추럴발란스
펫맨
아로마티카
 
카라 합창단
견소영  김근정 김숙영 김시아 김아영 노현진 박경림 박수복 박영애 박지민 박혜미 송예진 송혜미 안혜숙 연유진
오지연 옥고은 윤나라 이미경 이서연 이유미 이은정 이현정 장지은 전두영 전석병 정미선 정보경 조예진 조혜은
최윤정 최은영 형수미 황나현 wendy williams 김지영
 
 자원 봉사자
정다혜님, 김지향님, 전주미님, 이혜인님, 이교진님, 윤지원님, 이은지님, Kate Lee, 김영지님, 정가람님, 박지민님, 이효진님, 김진희님
김종채님, 이권우님, 문진영님, 김가현님, 전성아님, 김지윤님, 정다예님, 손미영님, 김민주님, 윤예진님, 허가영님, 조호정님, 김효선님
최유리님, 홍선희님, 이해원님, 유봉주님, 박희정님, 김상균님, 우용승님, 변민정님, 손정원님, 도유진님, 장지희님, 전광희님
 
  (공지사항에는 카라 복날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의 인물사진이 있습니다. 문제가 있는 사진이 있다면 연락주세요.)
 
카라에서는 지난 초복과 중복, 개식용반대 지하철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하철 광고 1탄
 
 
 
 
지하철 광고 2탄
 
 
 
 
 
 

 

댓글 3

임미숙 2013-08-16 11:16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광화문의 생명사랑의 노래가 울려퍼졌네요.


주경미 2013-08-12 13:43

멋져요 카라 합창단~!!!


전주미 2013-08-11 14:35

더운 여름..서울..한국의 심장인 광화문에서 울려퍼진 이 노래~ 모두들 기억할거에요!! 준비하신 사무국분들과 멋진 화음의 합창단분들..그리고 정말 열심히 봉사하신 분들 모두들 멋지셨어요!! 저도 덕분에 큰 힘을 받았답니다^^ 카라의 저력~다시한번 느꼈어요~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