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순번표 뽑던 법조단지 보신탕집 지금은?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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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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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서울 서초동 법조단지에는 유명 보신탕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40년 전통을 내세운 식당, 대통령 방문 이력을 홍보하던 식당, 복날이면 대기번호를 받을 정도로 손님이 몰리던 식당들. 당시의 흔적은 지금도 공개 블로그 후기와 사진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같은 장소를 다시 찾았습니다.

보신탕 간판은 사라졌고, 다른 업종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개식용 시장은 더 이상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만든 것은 법만이 아니었습니다. 시민들이 소비를 멈추기 시작했고, 시장은 먼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개식용 종식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변화가 아닙니다. 수많은 시민들의 선택과 현장의 기록, 그리고 종식을 요구해 온 목소리가 쌓여 만들어진 변화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이 거리의 변화 역시 그 과정의 일부입니다.


시장은 이미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개식용 종식의 완성입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 있게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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