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카라는 서울시내 도시정비구역을 대상으로 <2021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자치구 대상 설명회와 자치구 신청접수, 케어테이커 신청을 받은 후 현장조사를 다녀왔는데요, 여러 번에 걸친 면밀한 현장 조사가 종료된 후, 철거 진행도에 따른 시급성과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카라는 우선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도시정비구역을 선정했습니다.
도시정비구역의 길고양이 이주는 여러 관계자들의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정비구역 내에서 활동이 이뤄지는만큼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의 협조와 해당 자치구는 물론, 고양이 이주 예정지 인근 주민들의 협조와 양해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논의와 협조는 케어테이커 개인이 이끌어내기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여 카라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논의사항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