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소중한 생명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바른 문화만들기

  • 카라
  • |
  • 2022-04-06 18:17
  • |
  • 1786















길고양이를 사랑으로 정성껏 돌보며 관리해주는 케어테이커분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작고 소중한 생명을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정기적으로 밥과 물을 제공해주며 아픈 고양이를 구조 후 치료하여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매일 깔끔하게 밥그릇, 물그릇을 관리하고 급식소 주변을 청소하며 영양제도 잊지 않고 챙겨줍니다. 케어테이커들은 TNR(포획-중성화-제자리방사)로 개체수 조절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발정기 울음소리로 인한 민원을 중성화로 해결해줍니다. 이렇듯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를 돌보며 이런 행동은 자제해주세요


-봉지밥 주기 ➡️바람에 날리는 봉지는 쓰레기가 됩니다.

-바닥에 고양이 밥을 뿌리고 가기 ➡️남은 먹이가 그대로 부패하여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급식소가 없을 경우 그릇에 밥을 주고 1~2시간 후, 그릇을 수거해주세요.

-급식소 위에 판자나 적재물 등을 쌓아놓기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우며 폐기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급식소를 설치하고 깨끗이 관리해 주세요.

-근거리에 밥자리를 여러개 두기 ➡️공동 공간인 경우, 급식소 설치 허락을 받는것이 고단하고 힘든 일입니다. 각자의 이유로 밥자리를 여러 군데 두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말아주세요.

-중성화 없이 먹이와 간식만 챙겨주기 ➡️고양이들이 발정과 출산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되는 TNR 을 진행해 주세요.

 -사람이 먹는 음식물급여 ➡️사람 음식은 고양이들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사료와 간식을 제공해주세요.


길고양이를 돌보는 케어테이커의 정성스런 돌봄활동으로 동물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으며 이는 곳 길고양이 복지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일원이자 소중한 생명 ‘길고양이’와 올바르게 공존하는 문화, 그 중심을 케어테이커가 이끌어갑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케어테이커의 돌봄 활동을 응원하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