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8-05-16 14:52
  • 25549

반토막 나 발견된 길고양이들: 학대자 검거 후 엄중처벌을 요구합니다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엽기적인 길고양이 학대살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새끼 길고양이를 토막살해한 후 급식소 인근에 버리는 끔찍한 학대사건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나 비슷한 학대의심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카라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판단, 어제(15일) 분당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첫번째 사건은 지난 3월에 발생했습니다. 케어테이커분께서 인적이 드문곳에 설치한 겨울집이 훼손되어 있었고, 바로 옆에는 길고양이 ‘메기’의 사체가 놓여있었습니다. 죽은 길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 수의사에게 검안을 요청하였고, X-Ray 촬영등 사체를 검안한 결과 피부에 외상이 존재하며 “외상과 늑골골절에 의한 폐출혈, 이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좌측 옆구리를 쇠파이프나 각목등을 세워 내리찍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즉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사람 통행이 거의 없는 장소에 설치한 길고양이 집이 훼손되어 있고, 바로 옆에 사체가 놓여있는 점으로 보아, 누군가 은신처에서 쉬고 있는 길고양이를 지켜보다 저항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누군가는 이곳이 ‘메기’의 쉼터임도 알고 있었고, 언제 메기가 고단한 몸을 누이며 쉬는지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차 사건후 약 2주일후입니다. 해당 지역에서 살아가던 노란색 길고양이가 눈이 함몰된 채 발견되었습다. 이또한 무언가에 가격당해 눈이 함몰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고양이는 이후 어디론가 사라져 현재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죽음에 임박하면 최대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있다 사망하는 습성으로 볼때, 해당 고양이도 학대당한 상처로 인해 어딘가에서 고통속에 죽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 토막살해된 아기 길고양이 가족들.



| 살해당하기 이전의 새끼 고양이. 상반신은 어디 갔는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심지어 새끼 길고양이가 토막살해된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오전까지 멀쩡했던 새끼 고양이가 오후 4시경 반토막뿐인 사체로 발견되었는데, 내장이 하나도 없이 복부 내부가 씻긴 상태였습니다. 카라병원이 사체를 인수받아 검안한 결과 가위와 같은 도구로 새끼 고양이를 절단했고, 복부와 다리쪽에서 자상흔적이 여러곳 발견되었습니다. 사체 발견장소 근처에 전혀 핏자국이 없었던 것으로보아 누군가 새끼 고양이를 납치하여 토막살해한 후 일부러 급식소 근처에 버려둔 것으로 보입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월 학대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관할 파출소에 신고하였으나 경찰측에서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2018년 3월부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었으나 일선에서는 아직도 동물학대사건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고, 결국 ‘토막살해’라는 끔찍한 범죄까지 발생한 셈입니다. 범행의 계속성과 잔인성으로 볼때 범인은 능히 사람에게까지도 범죄행위를 저지를 우려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경찰은 이제라도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잔혹한 범죄자를 검거하고 엄중처벌 해야 합니다.




카라는 해당 사건을 15일 분당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이 사건이 다시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명에 힘을 보태주시고, 이 사건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동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못한 세상에서 사람또한 안전할 수 없습니다. 동물에 대한 학대행위는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행위로서 단호히 대응하여야 합니다. 이 사건의 해결과 학대자의 처벌을 위해 카라는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서명하기 ▷ 잔인한 길고양이 학대살해사건의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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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희2018-05-17 10:54
엄중한 처벌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