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정의, 공존평화, 동물에게 희망을 !
※ 사별한 반려동물도 축복식 참여가 가능합니다.
10월 4일은 세계동물의 날(World Animal Day)로 동물보호를 위한 세계적 기념일이자,
생태수호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축일이기도 합니다. 세계 곳곳의 성당에서는 이날 반려동물에게 축복식을 합니다.
한국에도 한 두 곳의 성당이 수년째 반려동물 축복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의 기독교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동물을 훼손하는 인간의 탐욕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소수일지라도 기독교와 성경은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신념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음으로 변화의 희망을 갖게 됩니다.
카라는 지난 5월28일 이 땅에서는 처음으로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을 모시고, 동물과 종교를 말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 모임의 두 번째 자리로 이번에는 세계동물의 날과 생태수호성인 성프란치스코 축일을 기념하며 기독교를 중심으로 종교집담회 2탄을 개최합니다.
* 카라 종교집담회1탄 후기
* 세계동물의 날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제정된 날입니다.
오늘날은 멸종위기종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날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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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동물축복식
생태수호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축일에 전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동물축복식은
단순히 사랑하는 내 반려동물에게 은총을 주자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동물학대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동물의 존재 자체가 인간에게 축복인 점을 새기며,
동물이 생명으로서 존중받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희망하는 의식입니다.
주례 : 임한욱 루피노(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정의평화창조질서보전위원회 위원장)
- 세계의 위기 동물을 위한 축복
- 한국의 위기 동물을 위한 축복
- 반려동물을 위한 축복 (카라 회원을 위한 특급축복! 아래 하단에 별도의 참가신청을 클릭해주세요~)
2부. 토크콘서트
정말 성경과 예수님은 동물에 영혼이 없다고 말했을까요?
영혼이 없어서 동물은 구원받을 수 없단 말인가요?
동물이 구원받을 원죄가 있긴 한가요?
세계적인 기독교 여성운동 단체 YWCA 한국본부는 왜 ‘돌봄정의, 나눔평화’란 주장으로 생명돌봄에 나서고 있을까요?
카라 대표 임순례 감독님의 자분자분한 진행으로 찰진 토크가 진행됩니다.
대담 : 임순례(카라 대표)
장윤재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유성희(한국YWCA연합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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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종교의 유무를 떠나 동물과의 교감은 언어적 소통이라기보다 하나의 영적 교감입니다.
길고양이는 늘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내 눈에 들어오고, 내 귀에 들려온 이유가 무엇일까?
그 순간이 바로 동물과 영적 교감이 이루어진 때 아닐까요?
우리가 영성을 회복하자는 말은 종교로 귀의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잃어가는 생명감수성을 되찾자는 의미입니다.
오셔서 힐링도 하시고, 영적 능력도 빵빵하게 충전하세요^^
생명에 대한 깊은 감수성이 서로 만나는 아름다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 반려동물 축복식 참가신청은 아래에 별도로 있습니다.
반려동물 축복식 행사 후 '포토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기념 사진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하여 선물로 나눠 드립니다!
동물축복식 참가신청
반려동물 축복식은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 진행상 반려동물 축복식은 신청자 선착순 20가족으로 마감되며, 신청이 완료된 분들께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 종교가 없으셔도, 기독교가 아니어도 참가 가능합니다.
* 반려인은 카라 회원이셔야 합니다.
※ 현재 같이 살고 있는 반려동물 참가방법
* 낯선 사람이 많아도 스트레스 받지 않는 반려동물이어야 합니다.
* 적어도 30분 정도는 반려인과 함께 얌전하게 버틸 수 있는 반려동물이어야 합니다.
* 반려동물을 위한 음식, 배변봉투, 몸줄, 이동장 등은 가족이 챙겨오셔야 합니다.
※ 사별한 반려동물 축복식 참가방법
* 사진(액자 무관), 위패 등을 갖고 참가해 주세요.
* 신청하실 때, 사별했다는 점을 꼭 기재해 주세요.
<찾아오시는 길>
주차장 안내 : 주차장은 한국YWCA와 서울YWCA 사이에 있습니다.
하지만 명동이 늘 막히는 지역이니 반려동물과 함께 오시지 않는 분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 이미지를 선택하시면, 한국 YMCA 연합회 홈페이지 약도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 명동역(4호선) 6번출구→명동성당 맞은편 한국YWCA연합회2층(6층건물)
· 을지로3가역(3호선)→중앙극장 출구→명동성당 맞은편 한국YWCA연합회2층
· 을지로입구역(2호선)→로얄호텔/외환은행 출구→명동성당 맞은편 한국YWCA연합회2층
아래 사진처럼 건물 1층에 외환은행이 있습니다.
대강당은 건물 2층으로 와 주세요!
한단오 2015-10-29 15:39
네 답변감사합니다. 다만 개도키우고 개도키워야한다는것이 아니란걸 몰라서 건의한거 아니고요... 소보다 간단히 키울수있는게 개이기에 여기저기서 개를 많이 키우고있습니다 부디 노력부탁드려요 저도 제 일에 몰두하여 자금적으로 지원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라 2015-10-20 16:53
축산인이 되기 위해서 가축을 키우는 경우, 가축의 종류마다 사육두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소는 2마리 이상, 돼지는 10마리 이상 등등. 여기에 개는 20마리 이상 사육해야 축산인으로 인정되는 조항이 있습니다. 죽산인이 되기 위해 예컨데, 소 키우는 축산농이 개도 20마리 이상 키워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이 조항을 빼려면 축산법 상 가축의 정의에서 개를 빼야 하는 일이 되는 것이지요. 축산법에서 개를 빼고, 개를 다루는 법은 오로지 동물보호법으로만 규율되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도 꿈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단오 2015-10-05 15:49
어린아이와 동물은 순수함 그 자체인 축복의 핵이란것에 공감하여 본 행사를 적극 찬성합니다 다만 이런 국제적이고 수준높은 행사개최보다는 당장 축협조합원이 되기위해서 개20두를 사육하라는 조건을 빼는 실질적이고 간단한 운동부터 추진하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