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농장동물의 달 <고기 아닌 생명으로> 캠페인이 한 달을 넘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 동안, 농장동물과 공장식 축산의 문제를 알리고자 더봄센터를 방문한 단체(기업) 봉사자, 정기 봉사자,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께 다양한 활동과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약 1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더봄센터 곳곳에 농장동물의 사진과 그림 도서를 전시하고, 먼저 떠난 5마리의 농장동물을 기리는 추모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농장동물 그리기 활동과 추모글 작성에 동참해 주셔서, 이 공간이 더욱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의 취지와 농장동물의 현실을 더 깊이 전달하고자,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배터리 케이지 등 공장식 축산의 이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자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더봄키친에서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10월 2일 세계 농장동물의 날,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기존의 페스코 식단을 비건 식단으로 전환하여, 비거니즘의 실천 가능성과 접근성을 널리 알리고자 했습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 리워드로 이번에는 특별히 농장동물 스티커와 뱃지를 증정하였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장동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카라는 개와 고양이를 넘어 다양한 동물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이 많은 분들에게 종차별과 동물복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기를 바랍니다.

비록 <고기 아닌 생명으로> 캠페인은 마무리되었지만, 앞으로도 카라의 농장동물 캠페인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