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네 보호소 개체 사회화 활동 소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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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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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인연을 계기로 카라와 달봉이네 보호소의 긴 동행이 시작되었고

중성화 지원 이후 고양시 현재의 위치로 이전을 지원하였고 그 뒤에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수많은 지원활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카라에서는 지속 가능하지 못한 사설보호소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그 이상의 관리가 어려운 경우 폐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2021년부터

달봉이네 보호소의 축소 및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만 보호소의 130여 마리중 70마리를 구조하여 더봄센터에 입소하였고

입양을 위하여 현재도 계속된 사회화 훈련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소장님의 돌봄에만 익숙한 달봉이네 보호소의 개체들은

대부분 사회성이 낮아 입양까지 어려움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것이 개체 사회화 활동입니다.



활동가가 매주 달봉이네 보호소를 방문하여 간식을 나눠주며 사람과

친밀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낯설어하기만 하며 피하거나 숨기 바빴고 일부 소수의 개체만이 간식을 위해

활동가에게 접근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노력이었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과 조금씩 익숙해가며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씩 가까워는 개체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라에서는 사설보호소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며 그 일환인 달봉이네 보호소의 축소 및 자립을 위해

많은 고민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해 하실 달봉이네

보호소의 근황 그리고 사회화 활동 소식 및 진행 상황에 대하여

지속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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