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탐지견의 제 2의 삶을 함께 해주세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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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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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견은 각종 작업 또는 노동에 쓰기 위해 사육하는 개입니다.
이런 개는 평생 고된 훈련을 받으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공항이나 항만에서 마약이나 폭발물을 찾는 탐지견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장소에서 항상 침착하며 특정한 냄새를 기억하고 찾아내기 위해 본능을 억눌러야 하는 스트레스를 견딥니다.
이렇게 평생을 봉사하다 나이가 들어 임무 수행 능력이 떨어져 은퇴를 해야 할 때, 탐지견들의 그 후의 삶을 아시나요?
 
과거에는 수의대에서 해부용, 실험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안타깝게 여기는 여론이 형성되자 규정이 개정되면서 제 2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관세청은 은퇴한 탐지견들이 새 주인을 만나 가정에서 살 수 있도록 ‘관세청 불용 탐지견 무상증여’를 공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양신청자가 적어 탐지견들의 새 가족을 찾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2016년 7월까지 공개 입찰을 통해 주인을 찾은 탐지견은 딱 1마리 뿐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입양이 활발해져야 다른 은퇴 사역견들도 죽음이 아닌 새 삶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은퇴 탐지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1. 건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8년생, 수컷)


2. 닉스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7년생, 수컷)


3. 우피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5년생, 암컷)


4. 투터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7년생, 수컷)


5. 투웬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7년생, 수컷)


6. 노을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9년생, 수컷)


7. 늘비 (래브라도 리트리버, 2009년생, 암컷)


8. 번개 (래브라도 리트리버, 2010년생, 수컷) 


 관세청 불용 탐지견 무상증여 공고(2차) 
 
신청기간: 2016.09.26(월)~2016.09.30(금)
신청방법: 관세청 홈페이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홈페이지 참고 (클릭)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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