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복지 행정체계 축소, 시민들의 목소리로 재검토가 시작됐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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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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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복지 행정체계 축소, 

시민들의 목소리로 재검토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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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설치했던 경기도가 동물복지 전담조직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월 21일, 경기도는 기존 '축산동물복지국'을 다른 국과 통합해 명칭에서 '동물복지'를 삭제하고, 도청 본청의 '반려동물과'를 사업소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기동물 보호, 동물학대 예방, 길고양이 관리 등 주요 정책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동물복지 정책을 선도해 온 경기도에서 오히려 동물복지 행정이 후퇴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카라를 포함한 전국 108개 동물보호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단체들은 어제(26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개편안의 재검토와 동물복지 행정체계 유지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27일),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민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동물복지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같은 날 오전 카라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들은 경기도 정무수석과 면담을 갖고 동물복지 주요 기능 유지와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통합 예정인 국의 명칭을 '농축수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고, 경기도는 이를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경기도의 조직개편안이 변경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카라는 논의된 내용이 실제 조직개편에 반영되는지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이번 일은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경기도가 동물복지 정책 발전의 선례가 되었듯, 이번 조직 축소가 다른 지역에도 정책 후퇴의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전국 108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동물복지 행정체계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단체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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