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 이제는 끝내야 할 때 #1

지난 6월 22일 “경기도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제도 개선 국회토론회”가 경기도 주관, 대한민국 국회의원 30인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

발제를 맡은 카라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개농장이 집중 분포된 경기도 전역을 직접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제는 개식용을 끝내야만 하는 이유를 제시하였습니다.

직접 방문 조사한 경기도 155개 개농장 중 이미 폐업하였거나 폐업 전 단계에 있는 개농장 비율은 무려 45.2%, 압도적 수치였습니다.

현재 운영중이나 폐업 의사를 밝힌 개농장 비율 또한 55%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개식용 산업의 몰락을 여실히 보여주는 조사 결과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개식용 종식, 그들도 원하는 개농장 폐업.

사회적 합의는 이미 끝났습니다. 이제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조속한 방향 제시”

“과감한 단속과 적발”

“신규 개농장 진입 금지와 출구 마련”

국가차원에서의 발빠른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이제라도 정부가 최단기내 개식용 종식을 위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동물학대를 방조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묵살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조속한 개식용 종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