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와 서울시는 <서울시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라와 협력하여 사업을 희망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개발ㆍ재건축 지역에서 길고양이를 돌보시는 케어테이커의 신청을 받았는데요. 길고양이 개체수 파악과 재개발지역내 급식소 현황, 안전한 곳으로의 이주를 추진하기 위해 신청 접수된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하였습니다.
올해 재개발지역 고양이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및 카라와의 협조 의사를 밝힌 자치구(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성북구, 송파구) 내 케어테이커의 신청서접수를 바탕으로 케어테이커들과 함께 재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길고양이 보호 방안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사업지마다 처한 안타까운 상황은 비슷해 보였으나 각각의 특이점들과 변수가 존재하였습니다. 카라는 철거 시기를 기준으로 시급성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 등을 살펴보며 함께하려고 합니다.
사업지를 확정한 후에는 재개발 조합, 자치구 공무원, 케어테이커 등 이해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고양이 이주지 확정, 사업지 내 길고양이 집중 TNR과 치료를 실시하며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점진적인 급식소 이동으로 고양이들을 도울 계획입니다.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 보호활동 진행 상황🔵
5/20 ~ 5/25: 서울시내 자치구 사업 신청접수
5/25 ~ 6/4: 신청 자치구 내 케어테이커 신청서 접수
6/4 ~ 6/23: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 현장 조사
6/24 ~ : 최종 사업지 선정 및 간담회 진행 예정
앞으로도 카라는 재개발ㆍ재건축 지역 길고양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활동하겠습니다. 또한 길고양이의 처우 개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각 자치구와 해당 지역의 케어테이커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