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재개발‧재건축지역 동물보호를 위해 작년까지 2년간 서울시와 함께 도시정비구역 동물보호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올해 3개 지구의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길고양이 보호활동을 수행하였는데요, 재개발‧재건축지역의 길고양이 보호과정을 돕기 위해 케어테이커가 돌보는 지역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지원과 치료를 일부 지원하였습니다.

⭐️서울시내 자치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여 사업 희망의사가 있는 자치구 신청을 받고 케어테이커의 신청서를 받았습니다. 신청지역 현장조사, 케어테이커 면담을 통해 지역의 특성과 한계를 파악하여 사업지를 선정하였습니다.  이후 케어테이커, 지자체 공무원, 조합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여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조율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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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매일 마주하며 돌보는 것은 케어테이커이기에 도시정비구역의 길고양이 보호활동에서 케어테이커들의 꾸준한 관심과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청결히 관리가 잘 된 급식소에 꾸준히 밥과 물을 챙겨주고 수술이 잘 되었는지 고양이의 건강을 살피는 케어테이커들의 노력으로 TNR과 치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TNR 이후 밥자리 이동을 통한 근거리로 이주를 유도하는 것도 돌보는 케어테이커가 없다면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현재도 일부 사업지는 밥자리 이동을 통해 고양이들을 조금씩 이주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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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시, 군, 구 공무원분들이 적용하여 사용할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서, 가이드북 제작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시정비구역 길고양이 보호활동이 각 시군구 내지 자치구의 고유 사업으로 확산되어 재개발지역 길고양이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