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5월, 장마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제5회 카라 냥플로깅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플로깅은 ‘카라 냥플로깅’에 관심을 가진 한 회사의 연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텔스트라 서비스 코리아’의 직원 16여 명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고양이들에게 깨끗한 물과 신선한 밥을 챙겨주고, 급식소 바닥과 급식대 위를 정성스럽게 청소해주셨습니다.
플로깅에 앞서, 간단한 설명 시간을 가졌습니다. 냥플로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전반적인 길고양이 보호 활동과 TNR(중성화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TNR이 생소하다는 분도 계셨고, 이미 잘 알고 계신 분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밥을 챙겨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왜 환경 미화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드렸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 우리는 빗속에서 조심스럽게 플로깅을 시작했습니다.
카라 냥플로깅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를 줄이고, 케어테이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우리 동네에서도 냥플로깅이 이루어지길 원하시나요? 냥플로깅 장소를 제공하고 함께 활동하실 케어테이커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 문의하기
공원이나 아파트 등에서 여러 개의 급식소를 관리하는 케어테이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카라 냥플로깅 장소 제공을 해주시면, 케어테이커와 함께 급식소 주변에서 카라 냥플로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방법
대표메일( info@ekara.org)로 메일 발송하기
제목: 카라 냥플로깅 문의합니다
내용: 장소 제공 이유, 본인이 운영하는 급식소 개수, 돌보는 길고양이(대략적인) 수 기재
- 평소 돌봄 갈등이 있었던 지역은 우선 고려하며, 사정에 따라 일부 급식소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카라 냥플로깅은 길고양이 급식소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입니다. 이미 급식소 주변 청소는 케어테이커분들께서 자주 또는 매일 하는 활동입니다. 카라 냥플로깅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