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 활동가를 위한 인권길라잡이를 배포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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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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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6


동물권행동 카라는 작년 12월, 세계인권선언 선포 제70주년을 기념해 <동물권 활동가를 위한 인권길라잡이>를 발간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인권길라잡이 발간 배경과 구성에 대한 안내, 누구든 다운로드할 수 있는 PDF가 포함된 지난 게시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ekara.org/activity/education/read/10875


책자 발간 이후 약 4개월 간, 카라는 책자 발간에 그치지 않고 책자에 담긴 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동물권을 위해 활동하시는 분들이 인권에 대한 고민을 카라와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책자를 아래와 같이 다양한 곳에 책자를 배포했습니다.


- 동물권행동 카라 구성원

카라 활동가들의 인권 감수성을 돌아보며 제작하게 된 책자인 만큼 카라 더불어숨센터의 모든 활동가가 함께 읽었습니다. 카라 더불어숨센터 1층 입양카페 아름품, 2층 동물병원, 3층 킁킁도서관, 4층 사무국뿐 아니라 이사회와 운영위원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배포했습니다.


- 시민단체 (동물단체, 인권단체, 생협 등)

동물단체 30여곳, 장애·여성·퀴어·인권·생협 등 기타 시민단체 40여곳에 인권길라잡이와 책자 소개서를 우편으로 보내드렸습니다.


- 주요언론

한겨레, 조선, 중앙 등 주요 언론사 및 잡지사에 책자 PDF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했습니다.


- 지자체

서울시청과 각 구청, 서울시반려동물복지센터, 강동구 리본센터 등 기관에 책자를 보내드렸습니다. 비서울 지역의 경우, 세종시청, 파주시청, 부산시청, 대구시청, 인천시청, 광주시청, 대전시청, 울산시청, 경기도청, 강원도청, 충청북도청, 충청남도청, 전라북도청, 전라남도청, 경상북도청, 경상남도청, 제주도청 등 기관에 발송했습니다.


- 동물복지국회포럼

동물권 보장을 위한 법제 개선에 힘써주시는 동물복지국회포럼 소속 58명의 의원님들께 책자와 책자 소개서를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카라는 동물권을 위해 활동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답습하거나 누군가를 정당한 이유 없이 배제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동물단체가 인권과 동물권을 함께 고민하는 데 앞장선다면, 동물권 의제를 위해 연대할 수 있는 단위가 점차 확장되리라 생각합니다.


인권길라잡이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단체에 책자가 더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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