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4-25 14:04
  • 825

    미성년자 해부실험 금지 서명 국회 농해수위 제출!

    4월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을 맞아 카라에서는 약 5주 간 모인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통과 촉구 서명> 3천여 건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19명의 국회의원실에 제출하였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소는 동/거리명까지만, 이메일과 전화번호는 **로 변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지난 3월 15일 홍의락 의원 등 10인의 국회의원이 제안하여 발의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회가 5월 대선과 관련하여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이라고 하고요, 곧 대선이 마무리되면 상임위 회의 등 국회 일정도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이때 이 법안이 소관 상임위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에 상정되고, 심사에서 통과된다면 무리없이 본회의를 거쳐 제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4월 초, 약 3주 간의 서명운동 결과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입법조사관과 홍의락 의원실(대표발의 의원실)에 제출한 바 있는 카라는,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이번에는 19명의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약 5주 간의 서명운동 결과인 3천여 시민들의 의견을 제출하였습니다.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이 이 법안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법안이 상임위 회의 테이블에 오르지 못하고 계류되다가 폐기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에, 농해수위 의원 한 분 한 분의 관심이 정말 소중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활동하시는 이개호, 황주홍 의원님들께는 지난 4월 14일 내방교육에 참여한 후 직접 의원님들의 사진 옆에 메시지를 적어 준 <정원여자중학교>의 '동물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손편지도 같이 전달드려서, 법안의 통과를 위해 꼭 노력을 부탁드린다는 간절한 바람을 더욱 강력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다행히 여러 의원실에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특히 마침 의원회관 사무실에 계셨던 김한정 의원님께서는 반갑게 맞아주시며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카라를 찾아 불필요한 동물실험의 축소·폐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농해수위 위원장 및 간사 분들께 정성을 들여 손편지를 작성해 준 열두명 남짓의 정원여중 '동물사랑' 동아리 학생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카라는 앞으로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우리사회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설마.. 아직도?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를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참여해 주세요! ^^




    강석민2017-05-02 20:54
    사설 동물 해부실험이라.. 알겠습니다. 어쨋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네요. 센터 내에 이름 같은 분이 계실 줄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정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런 실험을 어느 어른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아직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카라활동에 관해 무엇이든 좀 더 정확하게 알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박아름2017-05-02 14:02
    강석민님, 카라에는 박아름 활동가가 둘이랍니다..^^;; 공교육과정에는 있지 않은, 예로부터 규제 없이 해왔던 관행 때문에 계속 이어지고 있는 미성년자 대상 사설 동물해부실험을 금지해 달라는 것입니다. 불필요하고, 생명존중이라는 교육의 궁극적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며, 동물의 끔찍한 고통과 죽음을 반복적으로 희생시키는 데 비해 얻는 선(善)이 너무 없다는 취지입니다.

    강석민2017-04-27 22:18
    앗. 총회 때 잠시 개명하셨던 그 아름품의 박아름 활동가님 맞죠? 그 날 발언자 이름 확인하랴 자판 두드리랴 고생 많으셨죠? 설마 저 사진 속 밝게 웃고 계시는 저 분은.. 아니아니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말씀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하구요(제가 좀 높은 곳에 살기는 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 같네요. 저는 공교육의 정규과정에서 빼달라는 뜻인 줄 알았어요. 다시 보니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이네요. 그러니까 어디선가 사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미성년자들의 해부실험을 금지해달라는 뜻인가본데.. 저는 제가 작을 때 학교에서 했던 개구리 해부만 생각하고 저런 뜻인 줄 까맣게 몰랐어요. 그러니까 제가 걱정했던 '개인적으로' 하는 실험을 막아달라는 건 거죠? 약간 헷갈리네요..

    박아름2017-04-27 09:21
    항상 먼저 답글 달아주시는 최고의 회원 강석민님 ^^ 카라 교육팀 박아름이라고 합니다. 해부실습은 초등교육과정에서 생명존중교육에 위배된다는 교육부의 판단에 따라 2009년에 벌써 빠졌답니다. 해부실습을 추진하는 이들이 생각하는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그게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과정이라기보다 사실 관행적으로 실시된 불필요한 고통과 희생을 동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은 그 일로 생명을 잃는데,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법으로 금지된다는 이유만으로 말씀하신 반작용을 초래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각종 해부 관련 콘텐츠에 이미 노출된 것의 영향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강석민2017-04-25 17:06
    저런 실습이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다 이유가 있기는 할테고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과정이겠지만, 좀 더 세심함이 더해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편, 해부가 법으로 금지됨으로써 생물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기 원하는 등의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그런 것들을 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