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World Day for Laboratory Animals) 맞이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반대 SNS 행동!
나는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을 반대합니다
카라는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주부터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반대 SNS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나는 _______ (~로서, ~한 이유로)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을 반대합니다" 라고 쓰인 판을 종이에 인쇄하여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 후 SNS에 포스팅하는 행동을 시민들께 제안드렸는데요, 카라의 임순례 대표님과 멋진 배우 김태리 님을 비롯한 여러 시민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고, 생명존중에 반하며, 무책임한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이번 행동을 통해 우리는
- 동물들이 오직 해부의 대상이 되기 위해 태어나야 하는 현실
- 그 동물들이 팔려와 산 채로 몸이 갈리는 고통 속에 희생돼야 하는 현실
- 불필요하고 반교육적인 해부실습에 여전히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동원되고 있는 현실
을 함께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카라 활동가들과 여러 시민분들이 올려주신 이야기들을 직접 살펴볼까요?
내가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는 이유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이야기해 주신 부분들은 바로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이 "생명존중에 반하고(잔인하고)", 또한 "불필요한(무의미한)" 관행이라는 점이었습니다.
※ 시민 행동에서 써주신 '내가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하는 이유'
나는 | 생명을 지키는 착한 어린이로서 생명의 존엄성이 철저히 짓밟히는 |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에 반대합니다. |
다양한 표현이 나온 만큼, 또 그러면서도 여러 분들이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의 위해성과 무용성에 주목해 주신 만큼
많은 시민 분들이 이 문제에 공감해 주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관심표명과 행동을 통해 동물실험으로 고통받는 동물의 수를 조금이라도 줄여갈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 안 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서명에 참여해 주세요! ^^
※ 이 행동은 다음과 같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2017.4.19 뉴스원 (이기림 기자) http://news1.kr/articles/?2971733
2017.4.19 데일리벳 (이학범 기자) http://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75803
2017.4.21 펨타임 (김보미 기자) http://www.famtimes.co.kr/view.php?ud=BD21123656669838301_9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교육팀 -
강석민 2017-04-25 17:16
해부용으로 따로 양식되는 건지는 몰랐네요. 물론 교육하시는 분들이 악의를 가지고 계시거나 현장에서 해부를 강요하시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이 좀 더 세심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