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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계속 자라고 빠지는 염소들을 위해 털을 효과적으로 긁을 수 있는 바디 브러쉬를 새로 설치해줬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염소들은 활동가들이 무얼하는지 옆에서 관찰하고, 바디 브러쉬를 한번씩 맛보기도 했습니다. 옆의 돼지들도 새로 설치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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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들은 가려운 부분은 충분히 긁고, 몸을 편안하게 할 권리가 있습니다.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가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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