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기후정의파업 스케치
함께 살기 위한 멈춤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 4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정부의 변화를 외쳤습니다. 탄녹위,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의 무분별한 개발을 규탄하고 기후정의를 요구하였습니다.
기후위기는 인간 종이 초래했지만 지구의 모든 동식물종이 경험하는 위기입니다. 기후의 변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생태계의 균형이 붕괴되며 멸종의 벼랑 끝으로 몰립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생태계의 균형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공장식 축산을 알리고, 공장식 축산 철폐를 외치기 위해 함께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모인 수 많은 시민단체들이 각자의 의제를 기반으로 동일한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4월14일은 일상을 멈춘 짧은 순간이었지만 기후위기에 대한 불안과 분노를 외치고, 정의로운 사회 변화를 위해 소리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기후위기를 체감하는 우리들은 체제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기후위기에 저항하는 움직임에 함께하고자 한다면 채식에 함께해주세요! 카라는 앞으로도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과도한 육식주의를 비판하고 지구상에 공존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삶의 권리를 대변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