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장 철폐를 위한 선진적 입법을 향해 

동물권 단체들은 오랜 시간 반려동물 산업의 심각한 동물복지 훼손을 목도하고 이를 제어하지 못하는 제도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사회에 알렸습니다. 시민들의 개선 요구가 빗발쳐도 정부는 이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루시의 친구들과 경기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 단체들이 박 정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있는 박 정 의원은 12살 진도 '쭌이'를 키우는 반려인이기도 합니다.

루시의 친구들과 연대 단체들은 박 정 의원에게 개, 고양이 번식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선진적 입법의 필요성을 전달했습니다. 동물 거래의 중간 유통을 폐지하고 동물이 태어나는 현장을 예비 입양자가 직접 방문하는 제도의 도입도 강조했습니다. 

반려동물 경매장 철폐를 골자로 한 한국형 루시법 발의에 이어, 동물생산판매 산업의 기형적 구조를 전면 개선시킬 연관법 발의에 박 정 의원도 호응해 주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루시의 친구들은 더 많은 연대를 구축하고 활동력을 배가하여 대한민국을 반려동물 복지 선진국가로 도약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시민 한 분이라도 저희 활동을 알 수 있게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박 정 의원(인스타 보기)도 저희의 운동에 동참하며 입법에 힘쓰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