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고발 진행 동물학대 사건 재판 일정 안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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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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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에서는 동물학대 범죄들을 정식 고발하고 시민 탄원서 제출, 카라 동물범죄 전문위원회 의견서 법원 제출 등 최종 선고까지 면밀히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재판 일정 모아 보기 ▪
➡️ 포항 폐양어장 학대 사건 : 9월 20일(화) 14시 1심 선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6호법정 (13시 법원 앞 기자회견)
➡️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 9월 21일(수) 14시 1심 선고,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1호법정 (13시 법원 앞 기자회견)
➡️ 한강공원 협박 편지 사건 : 9월 22일(목) 10시 1심 선고, 서울서부지방법원 405호법정 (9시 법원 앞 기자회견)
➡️ 창원 고양이 '두부' 살해 사건 : 9월 23일(금) 10시 1차 공판, 창원지방법원 126호법정
(10시 30분 법원 앞 피케팅)

▪ 포항 폐양어장 학대 사건 ▪
피고인 정 씨는 고양이들을 계획적으로 포획하여 산 채로 세탁기에 돌리거나 바닥에 내려치는 등 잔혹한 방법으로 살해한 뒤, 만삭묘의 경우 뱃속에 있던 태아를 꺼내 알코올에 담그거나, 인적이 드문 폐양어장에서 가죽을 벗기고 머리와 혀 등을 토막내어 sns에 사진을 게시하였습니다. 정 씨는 법정에서 자신의 학대 행위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정하였으며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고 반성문을 제출하는 등 감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한동대 &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
피고인 김 씨는 2019년 한동대 사건에서부터 2022년 포항 시내 초등학교 앞에서 목매달린 채 발견된 '홍시' 살해 사건에 이르기까지 포항 곳곳을 다니며 10여 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히고, 살해한 고양이 사체를 목매달아 공개적으로 전시하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앞에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목매달려 있던 아기고양이는 부검 결과 머리 쪽에 으깨진 복합골절이 확인되었고, '살아있을 때' 머리가 손상되었으며, 고양이 머리를 손상시킨 도구는 '신발류'로 추정되다는 것이 검역본부 부검 소견입니다.
김 씨는 법정에서 종교를 통해 회개하고 있고, 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재판부에 호소하였으며, 한 달간 8회의 반성문과 2회의 의견서를 직접 작성하여 제출하는 등 감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한강공원 협박 편지 사건 ▪
피고인 김 씨는 자신의 개인 소유지도 아닌 인적이 드문 한강공원 급식소까지 일부러 찾아와 수개월 동안 살해 협박을 해왔습니다. 케어테이커의 인상착의까지 구체적으로 특정하여 고양이 먹이주기를 중단하지 않으면 "목부터 찌르겠다" "매복해있다가 둔기로 죽여버리겠다" 등의 살해 방법까지 자세히 묘사한 협박을 지속했습니다. 협박 당시 자신은 징역 2년 살면 그만이지만 캣맘 피살 사건은 뉴스에 나올 것이라고 위협하던 피고인은, 재판이 시작되자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청해 오기도 했습니다.





▪ 창원 고양이 '두부' 살해 사건 ▪
피고인 송 씨는 식당에서 보호자와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던 고양이 '두부' 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여, 꼬리채 잡아들고 바닥에 수차례 내려쳐 머리가 함몰되어 사망하게 만든 뒤 사체를 길에 버려두고 유유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얼마나 세게 내려쳤던지 두부의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가 인근 건물 벽 2층까지 튀어오를 정도였습니다. cctv 영상과 목격자가 확보되어 다행히 범인이 특정되었고 검찰의 기소로 드디어 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올해에도 많은 범죄 사건에 의해 무고한 동물들이 참혹하게 희생당했으며,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 애쓰는 이들은 살해 협박까지 당해야 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도 강조한 바와 같이 길고양이는 법적으로 '유해동물' 이 결코 아니며 동물을 향한 폭력은 그 자체로 범죄이며 반사회적 행위입니다.
잔혹 범죄의 피해자이면서도 스스로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인 동물들을 위해 각 사건의 고발에서 최종 판결까지 카라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판결 사례들을 토대로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습니다. 각 사건 선고 당일 기자회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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