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 포항 한동대 및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항소심 피케팅 참여 안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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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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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 2심 첫공판

- 11월 24일(목) 11시 10분

- 대구고등법원 제11호 법정

▪ 포항 한동대 및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2심 선고

- 11월 25일(금) 오후 2시

- 대구지방법원 신별관 제201호 법정

※ 오후 1시부터 항소 기각 촉구 기자회견 예정

포항에서 벌어진 잔혹한 동물학대 범죄 피고인에 대해 재판부는 실형을 내렸습니다.

- 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 : 징역 1년 4개월, 벌금 200만 원

- 포항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 역대 최고형, 징역 2년 6개월


하지만 선고 직후, 피고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정 씨와 김 씨는 구속된 상태에서도 재판부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법정에서는 고양이들에게 참회하며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물학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반성을 한다던 피고인들은 정작 법원의 판결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반성문은 진실된 내용이 아니었고 오로지 감형을 위한 수단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죽인 고양이들마저 자신이 감형받기 위한 반성문에 언급하려는 목적으로 이용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공판 전후 법원 앞에서 항소 기각 피케팅을 진행할 것입니다. 특별히 홍시 살해 사건 선고 전에는 동물학대범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두 피고인의 항소심에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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