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입양 살해 사건 피고인 안 씨의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안 씨에 대한 법정최고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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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안내
- 일시 : 5월 21일(화) 10시
- 장소 : 고양지방법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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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일정
- 일시 : 5월 21일(화) 11시
- 장소 : 고양지방법원 501호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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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가 구속된 이후에도 그의 집엔 고양이 '츄르'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수사 과정 중에도 동물을 데려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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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파주시 동물보호관에게 신고하여 츄르의 긴급격리를 요청했습니다. 츄르는 동물권시민연대 RAY에 의해 구조되어 지금까지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츄르는 좌측 턱관절 골절, 우측 상공막 출혈 등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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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사기관은 안 씨의 여죄를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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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입양자라는 가면을 쓰고 데려온 동물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죽였습니다. 구조한 동물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주려 했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짓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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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되어 입양 가는 동물을 살해 대상으로 삼았던 안 씨의 행위는 결단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카라는 재판부를 향해 안 씨의 법정최고형 선고를 내릴 것을 촉구합니다! 기자회견과 공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