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입양 학대 살해 사건, 검찰 징역 3년 구형!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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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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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시민들과 함께 파주 입양 살해 사건 피고인 안 씨의 2차 공판에 참관했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많은 분들이 안 씨에게 당한 동물들 사진을 하나하나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 안 씨가 엄벌을 받길 바라는 마음을 간절히 모았습니다.




✔️검사는 안 씨에게 징역 3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안 씨는 뻔뻔하게 반성문을 읽어 내려갔으나, 누구에게 반성을 전한다는 것인지 참으로 납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죽인 생명들은 이미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반성이 전달될 대상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안 씨는 불과 수일 간격으로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계속해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심지어 단 이틀 만에 새로운 동물을 데려오기도 했습니다.

그가 동물을 데려온 목적은 오직 ‘학대와 살해’였습니다. 안 씨가 동물을 찾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인터넷에 올라온 입양홍보나 임시보호 요청 글이었습니다.



경찰 수사로만 드러난 피해 동물은 11마리나 되었습니다(고양이 6마리, 강아지 5마리). 증거 확보가 안 된 혐의까지 더한다면 죽은 동물의 수는 셀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인간과의 공존으로 돌봄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었던 동물들이 그의 손에 의해 잔인하게 죽어갔습니다. 구조된 동물에게 가족을 찾아주길 원했던 사람들 마음 또한 산산조각 났습니다.



안 씨에게 동물을 보낸 분들은 동물을 잃어버렸다는 변을 듣거나 아예 연락두절을 당했습니다. 임시보호 간 지 하루 만에 살해된 소망이를 시작으로, 안 씨로부터 수상함을 느낀 시민들이 한 데 모이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의 고발이 시작되었고 언론과 방송에서도 안 씨를 주목하며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카라에도 사건 제보가 접수되어 법적 고발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한 엄벌 탄원서는 온라인으로 무려 33,911, 수기로는 49통이 접수되어 검찰과 재판부에 제출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재판부를 향한 시민들의 자발적 탄원서 발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안 씨의 행위가 결단코 용서받을 수 없다는 시민들의 눈물과 통탄이 담긴 외침입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재판부가 안 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선고기일은 6월 20일(목) 오전 10시입니다.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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