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카라 케어테이커 지원사업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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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4-0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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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카라 케어테이커 지원사업 이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케어테이커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사랑을 표합니다.
40여 일 동안 총 110마리의 길고양이들이 2015 카라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안전하게 수술을 마치고 원래의 영역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카라 TNR 후 영역내로 돌아 온 고양이들, 얘들아 반갑다~!
 
 
 
 
올해 카라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은 이른 봄 이루어지는 길고양이 영역 재편과 발정 그리고 이어지는 임신 출산을 고려하여 2월 1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도시 길고양이들은 안전하게 깃들어 살 곳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여 살 곳 없는 길고양이들의 수가 늘어나는 단순한 밥주기는 보다는 장기적으로 길고양이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세심한 돌보기가 필요합니다.
 
- 현재 정착하여 살고 있는 건강한 길고양이들의 추가 출산을 막아 제대로 보살핍니다.
- 더 이상 수가 늘어나지 않게 안정화 된 지역에서는 이제 나이들거나 아프거나 구조가 필요한 유기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줍니다.
 
이런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된 카라의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았고, 2015년 올해까지 서울시 1,000마리 TNR을 목표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카라의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물론 여러 지자체 TNR 표준 제정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안산보호소와 같이 문제가 있는 지자체 위탁보호소의 TNR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사와 개선 활동을 하였고 일부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준을 정립하고 정착된 표준을 확대시켜 나가기까지, 카라의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주신 수백분 시민들의 엄청난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 분들은 카라에서 제시한 다소 까다로울 수 있는 지원 기준이 결국 길고양이는 물론 이들의 장기적인 안전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임을 이해하시고 적극적으로 준수해 주셨습니다.
 
길고양이를 보살피고 주변과의 마찰이 없도록 솔선수범하며, 건강한 녀석들을 선별하여 직접 포획하여 지정병원으로 이동하고, 수술이 완료된 이후에는 정확히 제자리에 방사하고, 포획과 보살핌에 사용된 장비들을 소독하여 반환합니다. 방사된 아이들이 제자리로 돌아왔는지 관찰하고 이후 보살핌을 이어가며, 그 결과를 정확히 기록하여 이후의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런 어려운 활동을 누구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 실천하시는 여러분들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올해 카라 케어테이커 지원사업은 2월에 개시되어 이제 40일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벌써 110여 마리의 길고양이가 수술 후 방사 완료되었습니다. 현재 TNR 신청된 고양이들은 250여 마리나 됩니다. 한 마리 한 마리 모두가 소중한 생명으로서 신청자, 카라 담당자, 병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보살핀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모든 지지체가 카라에서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TNR 지원을 할 수 있다면, 길고양이들의 복지는 빠른 시간 안에 증진 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현재 카라 TNR은 담당 활동가 한분이 모든 과정을 총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로드로 며칠을 앓기도 할 만큼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희생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소 불편하신 점이 있더라도 카라의 활동을 더욱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라 TNR 후 영역내로 돌아 온 고양이들, 얘들아 반갑다~! 수술후 영역으로 안전하게 돌아간 모녀 고양이의 아름다운 모습 함께 보세요~ 이들의 행복이 영원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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