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0월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시민청(서울시청 지하1층)에서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을 주제로 동물보호 행사를 엽니다.
서울에 사는 가구 다섯 중 하나가 반려동물과 반려생활을 하고 있다는데요, 진정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 필요한 것, 더 해야 하는 것, 더 고민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자리라 봅니다.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 시민청 행사 운영 안내>
일시: 10/4(화)-10/7(금) 9:00-21:00
장소: 시민청 (서울시청 지하1층)
*카라 부스는 10/4(화)-6(목)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10/7(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
이번 행사에는 카라를 포함하여 7개 동물단체가 참여해 유기동물 문제, 길고양이 보호 이슈, 전시동물 복지, 농장동물의 현실 등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인데요,
카라에서는 크게 2가지 테마를 갖고 시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하나,
<공장 대신 농장을!> 캠페인을 전개해 온 카라는 농장동물에 대한 책 전시회를 개최하여 여러분들에게 열악한 농장동물들의 현실을 깊이 있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요,
정말 맛있는 비건 빵 시식회를 가짐으로써 농장동물을 괴롭히지 않고도 만족할 수 있는 대안적 먹거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카라 농장동물 책 전시회 부스에 오시면>
1) 농장동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책들을 소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공장에 사는 농장동물을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 <공장 대신 농장을!-나는 공장식 축산에 반대합니다> 캠페인 카드를 받아보시고 감금틀 추방 서명운동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4) 비건빵 시식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비건빵 시식회는 10/4(화), 10/5(수), 10/6(목) 오후에 진행되며 준비된 빵이 소진되었을 수 있습니다
둘,
카라는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에게 생명을> 활동을 소개하는 첫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보호 활동은 지금도 진행중인데요, 카라는 지난해 12월부터 개포 2, 3단지 일대의 길고양이를 보호하는 작업을 체계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 보호 활동에 담긴 절절한 사연들을 만나시고 재개발 지역에 살던 비인간 동물을 위해 주민이, 건설사가, 지역에서, 국가가 어떻게 고양이들을 도울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합니다.
<카라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에게 생명을 사진전에 오시면>
1) 카라 홈피에 연재되고 있는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에게 생명을> 활동을 한눈에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 개포 3단지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현장 자원봉사에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10.4-7 '동물과 함께 사는 서울' 행사기간 시민청을 방문하셔서 카라의 농장동물 부스 및 <재개발 지역 길고양이에게 생명을> 활동 사진전도 관람하시고, 여러 동물단체 부스도 돌아보시며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얻으시고 또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기사:
http://news1.kr/articles/?2790549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63822.html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0223495680250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정책팀, 아카이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