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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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동물병원] 구내염으로 고통 받던 길고양이들의 치료를 마쳤습니다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지원 사업아픈 이()에 희망을

     

    아픈 이에 희망을’ 프로젝트는 한겨울 거리 위의 구내염 고양이와 이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케어테이커 여러분들을 위한 길고양이 구내염 치료 캠페인입니다구내염은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지만집중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고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있습니다. 벌써 2월이고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차갑고 매서운 바람에 아프고 주린 몸을 추스르는 길거리의 동물들이 있습니다. 추위에 면역력이 한껏 떨어진 길고양이들, 그 길고양이들에게 가장 많이 보이는 질병인 구내염’. 급격화된 도시화 속에서 안정적인 터를 잃은 길고양이들은 사시사철 구내염을 달고 살기도 합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매 순간 고통과 씨름하는, 아주 힘든 질병입니다.


    이 구내염 고양이들이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동물병원에서는 구내염 고양이들과 이들을 돌보는 케어테이커분들을 위해 구내염 치료 캠페인인 아픈 이()에 희망을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구내염 고양이들의 소식을 알립니다.

     

     

    지난 1월 첫 주부터 구내염 고양이들은 일정대로 카라동물병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차례대로 도착한 고양이들은 병원에 입원하여 상태를 보며, 진단에 따라 발치 등의 처치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발치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구내염 치료 시범사업에 선정된 스무 마리의 고양이들 중 포획에 실패하였거나 건강 문제로 발치가 불가한 고양이들을 제외한 14마리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카라동물병원에 내원한 고양이들의 경우, 구내염 치료를 포함한 중성화 수술, 혈액검사, 방사선 촬영 등 기본적인 종합검진과 더불어 검진 이후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질병에 대한 치료까지 모두 지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장기간 길에서 살아왔고, 또 추운 겨울을 여러 번 나면서 건강 상태도 많이 악화되다보니 치아나 잇몸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때문에, 카라 동물병원에서는 꼼꼼히 치아 및 잇몸의 상태를 치과 방사선 촬영으로 정밀검진하여 치아뿌리의 모양, 손상 정도, 건강 상태 전반을 체크했습니다.

     

     

    (구내염 고양이 중 '고등어'의 치방사선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