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제작사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촬영 중 동물이 다치거나 죽지 않았나요?"

  • 카라
  • |
  • 2024-04-01 15:41
  • |
  • 1168


"촬영 중 동물이 다치거나 죽지 않았나요?"

영화 <파묘> 제작사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카라의 '동모본(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에 영화 <파묘>에 대한 의견이 한달만에 8건이나 등록되었습니다. 영화 <파묘>에는 돼지, 닭, 은어,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위험해보이는 장면들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동모본 본부원 의견

"파묘에 나온 이 수많은 동물들이 모형인지 컴퓨터그래픽인지 아니면 실제 동물을 사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 동물이라면 너무나 위험하고 스트레스 받는 환경에 놓여있었을 것 같아 우려됩니다. 아무리 장르 특성이라 해도 꼭 동물을 등장시켜야 했는지, 동물을 제물이나 소품이 아닌 생명체로 표현하고 대할 순 없었는지, 동물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 감독과 제작사에 꼭 묻고 싶습니다!"
"이대로라면 한국의 오컬트 장르는 발전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지극히 인간(동물)만 구원하는 서사거든요. 심지어 죽어빠진 망령한테마저 희생을 당하죠. 대사 표현들도 불편했습니다. 살아 있는 닭을 위협하는 장면에서 성인 무녀가 학생 무녀에게 말하죠. “교촌은 잘만 먹으면서.” 이게 <검은 사제들> 때부터 반복되어 온 장재현 감독식의 유머코드라는 게 너무 헛웃음이 나더라고요. 살아있는 동물을 대하는 사람들의 어떤 모순을 지적하고 싶었다면 더 진지하게 그런 대사를 설계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미, CG를 쓰세요. 여우처럼요. 여우가 가짜라고 비웃은 여론이 있던가요? 오히려 안심할 따름이죠. 미디어 제작자들은 이런 동모본 반응으로부터 배우는 게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