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월간 동물영화>, 세상을 바꾸는 멋진 사람들과 함께 성료되었습니다😎
카라가 주최하는 서울동물영화제는 인디스페이스와 함께 '월간 동물영화'의 2024년 첫 영화 상영과 인디토크를 성료했습니다. 이번 상영회와 인디토크는 '동물 촬영'을 주제로 했는데요, 상영작으로는 <잉어 크리스마스> <열 걸음> <난드리의 산책 길> <야생 금작화의 경이로운 고통> <고릴라 경비원, 조이>가 선정되었습니다.
“동물 자체는 당연히 소품이 아니고 관객들에게 감정을 전달해 줘야 하는 배우예요. 촬영을 위한 최선의 노력과 서로의 존재를 각자 다 존중하는 태도가 있어야만 연기가 잘 나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 임오정 감독
“동물 촬영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게 ‘한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가능성을 한 번 벗겨내고 나면 훨씬 다양한 기법과 표현 방법으로 촬영할 수 있는 어떤 상상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손수현 배우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관행에 맞서 목소리 내 주신 멋진 두 전문가들에게도 감사 드리고, 또 영화를 함께 보고 토크에서 여러 고민과 생각을 나눠주신 관객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5월의 월간 동물영화에서도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