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4-10 15:07
  • 2356

    미성년자 해부실험금지 서명 1차 제출 + 무한도전 출연!

    ※ 카라는 홍의락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들이 미성년자의 동물해부실험을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한 지난 3월 15일 부터 이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 2,750명의 서명, 국회에 1차 제출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은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소관상임위의 회의에 상정되고, 심사에서 통과된다면 본회의 심의를 거쳐 제정에 이를 수 있습니다.
    보통 상임위에서 통과될 경우 본회의 심의와 대통령의 승인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단계가 가장 중요한데요,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이 법안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계류되다가 폐기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이 법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았습니다.
    법안 통과를 촉구하며 카라가 진행한 서명운동에는 지난 3월 15일 수요일부터 4월 5일 수요일까지 약 3주 간 무려 2,750여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카라는 여기까지 모아 4월 6일 목요일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입법조사관과 홍의락 의원실(대표발의 의원실)에 1차로 제출하여 법안의 통과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모이는 서명을 모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금지법, 위원회 심사에 무사히 상정될 수 있을까요?>


    <2,750여 명의 시민들의 서명을 인쇄한 148장의 서명지가 국회에 제출되었습니다>


    아래, 서명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의 '한마디'를 몇 가지 소개합니다.

    “아직도 79년 중학교 개구리해부가 기억납니다. 너무 울다가 학교교정에 묻어준 기억에 서명합니다.”
    “저도 동물을 사랑하는 중학생인지라 동물해부 너무 싫었는데 꼭 법이 통과되었으면 좋겠네요 해부실습 해서 얻는 게 얼마니 많다고..”
    “12살 딸이 학교에서 개구리 해부 실험을 했었는데 너무 징그러워서 토할 뻔 했답니다.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구요.”
    “현직 의사입니다. 제가 겪었던 교육 및 수련과정 중 무분별한 동물 실험이 많았다고 느꼈으며 항상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금이라도 희생되는 동물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생명과학 전공자입니다. 해부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부가 되긴 커녕 그들이 얻는 건 생명에 대한 경시뿐입니다. 3D로 만든 영상 자료나 해부도를 보고 같이 그려 보고 모형 만드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과학도가 되는 시작을 생명을 호기심으로 빼앗는 것을 묵인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안됩니다.”
    “과학 실험실 교직원입니다. 저 역시 해부 실험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발의해주신 의원님들 감사하고 끝까지 과정 지켜보며 동물운동 도와주신 의원님들 기억할게요! 동물들에게도 그렇지만 실습하는 입장에도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법안은 동물권의 보호이며 동시에 인권존중이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서명합니다.”


    위와 같이 많은 시민 분들은, 자라나는 새 세대의 과학교육을 위해서도 동물해부실험은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실습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폭력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19명의 국회의원들이 이 법안을 꼭 상정하여 긍정적으로 심사해 주시기를 바라며 카라는 법안 통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카라와 홍의락의원실을 이어주었던 폴리시브릿지(http://www.policybridge.kr/)에서도 4월 중순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계속 이 문제를 다뤄주실 거라고 합니다.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무한도전 출연>

    더불어 지난 주말, MBC 무한도전에서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4월 8일 토요일 저녁에 방송된 무한도전에 카라 간현임 활동가가 '국민의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녹화 당시, '동물보호교육 의무화'와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였는데요, 다행히 이 내용이 모두 방송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인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의 발의 소식과 통과의 필요성에 공감해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혹시 아직 미성년자 동물해부실험 금지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를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참여해 주세요! ^^




    강석민2017-04-10 19:30
    법도 법이지만 이 정도의 사안이라면 어른들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못 하게 하는 것보다는 안 하게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인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