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는 달봉이네 보호소의 축소 및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은평구 재개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그 자리에 많은 유기견들이 남겨졌습니다. 굶주리고 온전한 쉼터도 없이 배회하고 다닌 유기견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현 보호소장님이 한 마리 한 마리 거두면서 지금의 달봉이네 보호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소장님의 돌봄과 카라의 지원으로 보호소의 개체들은 목숨을 연맹해 왔고, 이제 달봉이네 자립을 위한 구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지난 10월 13일 달봉이네 보호소의 8차 구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구조는 사람이 익숙하지 않아 땅굴과 구조물 틈으로 숨어 피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활동가들의 손길로 9마리 개들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후 카라 병원으로 이송된 개체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뒤엉킨 털과 살에 파고든 발톱을 정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3마리의 아이들이 심장 사상충 양성으로 확인되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구조된 개체들은 2주간의 계류 기간 후, 각자 필요한 건강관리 및 사회화 교육을 받으면서 입양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8차 구조로 총 67마리의 개들이 구조되었습니다. 달봉이네 보호소에 있는 개체 한 마리 한 마리 모두 소중한 생명으로서 평생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구조된 개체들이 하루빨리 필요한 치료와 훈련을 통해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소중한 응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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