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귀엽냐옹 입양하시개'에 소개된 아름품 동물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
바야바를 닮은 ‘야바’를 소개합니다.
야바는 여주의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굳게 닫힌 대문 안, 쓰레기로 덮인 좁은 마당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던 녀석이에요.
철저히 사람과 단절된 채 살아왔기 때문에 야바는 사람과 친화적이지 않습니다.
매일 활동가들이 보살펴주고 있지만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아요.
하지만 야바는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낯설어 할 뿐인거죠!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보는 야바~
얼굴을 익히면 어느새 경계를 풀고 멀리서 지켜봐요.
손바닥에 올려놓은 간식도 잘 받아먹구요,
“안녕~”하고 작별인사를 하면 조심스럽게 발치까지 배웅해주기도 한답니다.
야바는 분명 가족의 사랑과 관심만 있으면 순화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죠
친해지면 곧 드러나는 웃는 얼굴~
입꼬리가 올라간 얼굴은 거친 털과 상반되어 너무 귀여워요!
카라에서는 한정된 인원으로 여러 마리의 동물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항상 야바에게 미안한 마음이에요.
더 오래, 더 자주 야바의 곁을 지켜주며 마음을 열어주면 좋으련만..
눈에는 호기심이 가득한데 사람에게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픕니다.
아직은 차가운 야바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가족, 어디 없을까요?
야바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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