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와 서울시수의사회가 손을 잡고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카라는 지난 20일 카라더불어숨센터 3층 도서관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공동의 목표로 △사람과 동물의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일련의 활동 △동물학대 근절 등 생명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활동 △동물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현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유기동물 등 소외동물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 등에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카라는 여러 수의사들과 함께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많은 사설보호소들이 열악한 수용시설과 개체 수 및 질병 관리의 어려움 속에서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전염병 관리 등 의료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라와 서울시수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악한 보호소의 동물들에 대해 치료와 돌봄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기본적인 예방접종에서부터 치료활동, 나아가 정책 제안 활동까지 앞으로 서울시수의사회와 카라의 활발한 협업이 기대됩니다.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좀 더 실질적인 활동을 펴나갈 수 있도록 힘을 합쳐보겠습니다.
협약식이 끝난 후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과 윤상준 데일리벳 편집인이 카라가 진행중인 어린이·청소년 동물해부실습 반대 SNS 운동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박미화 2017-06-14 09:29
임순례 회장님, 최영민 회장님! 건강하시고 힘내시고 가치있다고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화이팅 하세요!
박미화 2017-06-14 09:28
저도 불필요하게 생명을 헤치는 동물 해부실습과 실험을 반대합니다
강석민 2017-04-26 23:21
다른 단체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실무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 같아 다른 동물 친구들에게 유익할 것 같습니다. 희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