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 열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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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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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이 12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의 공동대표인 박홍근 의원, 한정애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은 동물복지대상의 막이 열렸습니다. 함께 자리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반려동물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됐다고 말하며 동물권이 제대로 보호받는 사회가 인권도 제대로 보호받는, 같은 마음의 연장선에 있다고 축사를 통해 밝히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2024년 올해는 상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유기동물의 입양율을 높이고 안락사 비율을 대폭 낮추는 데 기여하며 전국적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현장에서도 기쁨의 힘찬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우수상 시상도 이어졌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대혁 삼기초등학교 교사가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서울에코특수동물병원, 강원과학고 슈딩이 지킴이, 한진수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가 받았습니다. 또한, 환경부 장관상은 점촌북초등학교, 청주동물원이 차지했고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선미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대표, The라온하제가 수상했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동물복지 향상과 동물권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며 지속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입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홍보대사로는 안혜경, 윤보미 님이 위촉되었고, 심사위원회를 대표해 함태성 교수가 올해 심사 총평을 밝혔습니다. 미래 세대의 참여 문화와 다양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짚으며, 동물원에서 전시되는 야생동물, 동물실험 등 관련 분야 수상자들에게서 다양성이라는 특징을 보았으며 교육계에 있는 수상자들을 통해 동물복지 미래가 밝음을 전망하였습니다.

수상자들은 물론이고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힘써온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에도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카라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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