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동물병원에 내원한 고양이들에게서 강력한 동물학대 의심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
한 고양이는 두개골이 골절되어 있었고,
다른 고양이는 양측 귀 고막이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두 고양이 모두 머리 쪽에는 부종이 있었습니다.
⠀
묘주는 두개골 골절 사유로 창에 부딪혔다고 설명했지만
해당 고양이는 1.3kg밖에 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가정에선 앞서 다른 두 마리의 어린 고양이가 차례로 캣타워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말하는 등 통념상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된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동물권행동 카라는 본 사건을 인지하고 성남시청에 즉시 신고 조치를 했습니다.
⠀
🔺현 상황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다친 고양이들의 긴급격리와 적절한 치료 제공입니다. 카라에서는 묘주 거주지 주소를 알 수 없기에, 성남시청 동물보호관이 동물이 있는 장소에 출입해서 긴급격리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집 안에서 발생하는 학대는 드러나기 쉽지 않을 뿐더러, 동물을 구조하는 데 있어서도 대응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럴수록 민관이 협력해서 동물을 살릴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
⠀
카라는 성남시청에 묘주 설득과 고양이 격리조치에 적극 협조하겠음을 밝히며 현장 동행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성남시청은 ”알아서 잘 조치하겠다“며 민관 협력의 길을 계속 차단하는 모습을 비추었습니다.
⠀
성남시에 과거에 유사한 사건으로 피학대동물 긴급격리를 해 본 적 있는지 물었으나, 담당 팀장은 부서에 배치된지 얼마 안되어 모른다고 답변했습니다.
⠀
학대 당한 것으로 우려되는 고양이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구조되어야 합니다. 설령 묘주 측에서 학대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더라도, 고양이들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있으므로 성남시청은 동물의 보호 · 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성남시청이 고양이들을 긴급격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주세요.
⠀
🔹민원발생지역 : 경기도-성남시
⠀
🔹제목 : 반려묘 긴급격리 촉구
⠀
🔹본문 : 성남시청은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신고한 ‘반려묘 학대 의혹 사건’에 대해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이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긴급격리조치 하십시오. 고양이들에게 충분한 치료와 보호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동물의 복지 증진 업무를 적극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처리기관 : 지방자치단체-경기도-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