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입양 보냈는데.. 생사확인 안되는 고양이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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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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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입양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부천 거주 A씨에게 입양 간 고양이들 생사확인 안되고 있다는 제보 쇄도!

A씨가 데려간 고양이들 중 확인된 것만 최소 5마리의 아이들 안위가 온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동일한 일을 겪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며 제보를 준 시민들의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안전한 입양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A씨는 입양 플랫폼이나 SNS 인터넷 커뮤니티, 각종 고양이 카페에 올라온 입양 홍보글을 통해 지금도 수시로 고양이 입양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양 문의로 대화를 나눌 때 가정방문과 신원확인, 방묘시설 설치 내용에는 무언가 꺼려하는 모습입니다.

A씨의 자기소개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도 확인됩니다. 한 시민에게는 본인을 '미혼'이라고 밝혔으나, 다른 분에겐 '집사람'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등 혼선이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에겐 고양이 2마리를 데리고 있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에겐 고양이가 없다며 연락하는 사람에 따라 제공하는 정보가 불일치하는 모습이 반복됩니다.

A씨에게 고양이를 보냈다는 분들은 현재 그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으며, 경찰 동행 하에 A씨와의 만남도 시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부디 동물을 입양 보내기 전 가정방문, 입양계약서 작성 등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동물에겐 생명이 오고 가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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