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의 착한 회사 리스트는 원료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 및 기업 제품을 선별하고자 하는 목표로 선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윤리적인 소비를 도모하자는 포괄적인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착한회사리스트에는 우유, 꿀, 달팽이점액 등과 같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든 곳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이유는 동물실험 여부와는 달리 각 제품 정보로 표시가 되어있는 전성분을 통해 관심있는 소비자는 직접 동물성 원료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리적 소비에 대해서는 그 정의가 개인 기준의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착한회사리스트는 이러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가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윤리적소비 Ethical consumption 이란? 공정무역 운동을 포함한 소비자 운동으로 인간, 동물, 환경에 해를 끼치는 상품을 사지 않고, 공정무역에 의한 상품을 구입한다. 조금 더 비싸고 조금 귀찮더라도 소비행위에서 윤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 한경 경제용어 사전)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동물성 원료로는 우유, 꿀, 비즈왁스, 달팽이점액, 포르폴리스, 라놀린 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좀 더 동물을 직접적으로 잔인하게 사육 또는 죽여 원료를 채취하는 오소리 오일, 밍크 오일, 곰 오일 등이 있습니다. 착한회사리스트는 동물성원료를 사용해도 동물실험여부만 확인이 된다면 인증을 하지만 동물에게 극심한 심리적, 신체적 고통이 원료 채취 과정에 연관이 되어 있는 경우는 인증 대상 회사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종에서 채취된 원료 (예: 캐비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이러한 원료 자체의 국.내외 반입이 법적으로 엄격히 제안되어 있기 때문에 양식을 통하거나, 비슷한 기능을 내는 대체 자연원료를 사용하는 경우는 허용이 됩니다.
참고: 착한회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중 동물성 원료에 관련 된 부분 보기
<준비중>
좀 더 구체적인 동물성 원료에 따른 설명과 종류에 관한 정보는 준비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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