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에 대한 시민 의식이 나날이 성숙해가는 이 때, 성남시 7개 부서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개고기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은 동물보호의 사각지대를 정비한다는 것은 물론, 성남시가 동물학대 이미지로부터 벗어나 동물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도 크게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성남시가 결단력 있는 시정을 통해 무법적인 개시장이 성행하는 다른 지자체에게도 모범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동물보호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동물의 생명보호, 안전 보장 및 복지 증진을 꾀하고, 동물의 생명 존중 등 국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데에 이바지하는데 더욱 더 힘써 주실 것도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올해 <개식용 산업 실태조사와 금지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개의 사육, 운송, 도살, 유통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다양한 법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카라는 이를 토대로 이번 성남시의 동물보호 시정에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선 이번 사안과 관련한 성남시 7개 부서 중 주무부서인 지역경제과 동물자원팀과 연락 후 보고서를 제공했습니다. 수의학적 · 법적 근거가 많은 이 보고서의 내용은 관련 부서가 모두 참고하는 가운데 성남시가 이번 사안에 대응하는 데 훌륭한 지침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남시장님과 담당자분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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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2012-08-24 10:45
이 계기로 계속해서 좋은 변화들이 일어나길 바래봐요!!^0^
이슬기 2012-08-23 16:54
이렇게 조금씩 ㅂㅏ뀌어 가고 있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 더 나아가서 하루빨리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윤원찬 2012-08-23 10:56
정말반가운소식입니다.. 좋은결과가있길가슴깊이빌어봅니다.
양지선 2012-08-23 02:18
제대로 잘 진행되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명보영 2012-08-22 21:12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은 선례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김효지 2012-08-22 20:49
성남시의 정비소식이 반갑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전환을 바라는 조급증이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