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5일 오후 1시, 청도 소싸움대회 중단과 청도공영사업공사 폐지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열립니다.
청도군은 지난해 “2025년 소싸움대회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뒤집고, 올해 1차 추경에서 무려 2억 9,500만 원을 다시 배정했습니다. 하지만 청도 상설 소싸움경기장은 개장 이후 매년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내며 주민 세금을 갉아먹는 혈세 낭비 사업으로 전락했습니다.
동물을 싸움터로 끌어내 고통을 유희로 소비하는 이 학대 산업에, 주민의 세금이 계속 흘러 들어가고 있는 현실은 심각합니다. 지역 재정을 잠식하고, 동물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소싸움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청도 소싸움을 폐지하고, 소들을 싸움에서 해방시키며, 주민들의 삶과 생명을 존중하는 청도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에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는 이승민 청도군의회 의원과 함께 오는 15일(월), 청도군청 앞에서 소싸움대회의 즉각 중단과 청도공영사업공사의 조속한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청도공영사업공사 폐지 및 소싸움대회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일시: 2025년 9월 15일(월) 오후 1시
▪️장소: 청도군청 앞
▪️주최: 이승민 청도군의회 의원 /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
